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는 거리에 앉아있는 동물을 발견하면 쉽게 발걸음을 떼지 못하곤 합니다.
만약 동물이 가까이 갈 수 없는 높은 곳에 있다면 그저 그 자리에 서서라도 봐야 할 정도로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사람과 동물 간의 교류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합니다!
얼마 전 중국 거리에서 포착된 한 남자 아이의 행동이 많은 사람들의 눈물샘을 자극했습니다.
거리를 걷고 있던 이 아이는 길가에 있는 강아지 한 마리를 발견했는데요. 산책하다 지쳐 잠시 길가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던 골든 리트리버 한 마리였습니다.
아이는 스스로 리트리버에게 다가가 무릎을 꿇고 앉아 그를 꼭 안아주었습니다. 이 모습은 아이가 강아지를 너무나도 사랑한다는 것을 고스란히 보여줬습니다.
이 장면은 마치 전 세계 사람들을 치유하기라도 하는 듯 아름다웠습니다! 리트리버는 가족과 같은 느낌이기에 어린 아이와도 통한 것 같아 보였습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저 어린 아이처럼 순수한 감정 그대로 리트리버를 꼭 껴안아 주지 않았을까요.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천사같은 투샷이다” “리트리버도, 아이도 너무 사랑스럽다” “나도 안아주고 싶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