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푸바오, 엄마야” 어느 판다팬이 쓴 아이바오의 편지 모두의 심금을 울리는 순간.
2024년 01월 12일

최근 국내 판다팬이 많은 커뮤니티에는 아이바오가 푸바오를 향해 썼다는 내용의 ‘창작 편지’가 올라왔는데요.

이 편지의 내용이 얼마나 구구절절하고 슬펐는지 많은 사람들이 읽고 울컥했다고 합니다.

과연 직접 고른 사진과 함께 쓰여있는 편지는 무슨 내용일까요?

(아래 내용은 어느 판다 팬이 상상으로 만든 창작입니다)

“푸바오야, 엄마야.”

“매일 엄마 몸에 매달리고 엄마를 밟고 올라서던 너가 엊그제 같은데”

“넌 방사장 나오자마자 야무지게 남천이를 잡아서 역시 내 딸 답구나 싶었지”

“물 마실 때도 엄마한테 양보하기는 커녕, 너 먼저 먹겠다고 음수대를 차지했던 우리 푸바오…”

“나무에 오르지 말라고 그렇게 막아도 끈기 있게 올라갔고”

“젖을 먹겠다고 어부바 나무까지 올라오던 의지의 우리 딸…”

“툭하면 엄마 털을 깨물어 뽑는 행동도 하던 너였지만”

“그래도 둘이 이렇게 꼭 껴안고 있을 때는 너무 따뜻했었어… 아직도 너의 온기가 잊히지 않는단다”

“엄마는 너와 함께 지낸 770일이 너무나 행복했어”

“엄마의 영원한 첫째 딸 푸바오! 너의 판생을 엄마는 항상 응원할 거란다”

“네 뒤에는 엄마가 항상 지켜주고 있다는 걸 잊지 마렴”

“사랑한다, 내 딸 푸바오”

해당 편지를 읽은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괜히 훌쩍거리게 된다” “우리 엄마 생각나네” “왜 사무실에서 울게 만들어” “바오패밀리 모두 행복하자” “아이바오가 푸바오 너무너무 사랑했어” “낳아줘서 고마워요 아이바오” 등 감동을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바오와 푸바오가 항상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