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에게 꼭 보여주고 싶어서..” 모두 한마음 돼 응원한다는 강바오의 작은 소원 ㅠㅠ.
2024년 01월 08일

푸바오가 중국으로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 강바오에게는 작은 소망이 있다고 합니다.

이 소망을 들은 바오가족 팬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마음 깊이 응원하고 있다는데요. 과연 어떤 소망일까요?

지난 1월 6일 유튜브 채널 ‘말하는동물원 뿌빠TV’에는 ‘[전지적 할부지 시점] ep.167 촉촉코 레이더 발동! 바뀐 놀이터에 완벽적응한 푸바오와 루이후이 데뷔 맛보기’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지난해 12월 31일, 바오 가족이 아직 출근하기 전 강바오는 놀이터에 무언가를 열심히 뿌리고 있었습니다. 바로 ‘풀씨’였죠.

강바오 할아버지는 “우리 아이바오와 푸바오가 워낙 이곳을 식물이 없게 만들어 왔기 때문에, 푸바오 실내 놀이터에 약간 푸르름이 생기도록 노력을 해볼 생각입니다” 라고 전했어요.

그는 푸바오의 실내 놀이터에 풀이 자라날 수 있도록 이번뿐만이 아니라 분기별로 풀씨를 뿌려왔다고 해요.

그런 강바오 할아버지에게는 마음에 품고 있던 소망이 하나 있다고 합니다.

“나중에 여기에 (꽃이 피어서) 우리 푸바오가 유채꽃을 볼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렇습니다. 강바오는 푸바오의 놀이터에 유채꽃 씨앗을 심어두고 열심히 가꾸고 있던 거죠. 곧 떠날 푸바오에게 유채꽃밭을 보여주기 위해서 말입니다.

그는 “유채가 지금 열심히 자라고 있는데 그때 꽃이 필지 모르겠다”고 전했어요. 앞당기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나기 전까지 꽃이 피어날지 알 수 없다는 강바오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유채꽃을 꼭 우리 푸바오에게 보여주고 싶어요” 라고 재차 전했습니다.

과연 할아버지의 소원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영상을 본 바오가족 팬들은 “유채야 눈치 챙겨. 꽃 피워 얼른”, “강바오의 소원이 꼭 이뤄지길 기도해봅니다”, “강바오 님, 송바오 님 덕분에 푸바오는 행복할 거예요” 라며 강바오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응원하고 있습니다.

유채꽃이 어서 피어나, 푸바오에게 한국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하나 더 선물해주길 바랍니다.

유채꽃(사진 = Pixabay)

출처 : 유튜브 ‘말하는동물원 뿌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