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좋아하는 개의 종류가 대개 정해져 있습니다. 그들은 개를 대형견 또는 소형견으로 구분하곤 하는데, 두 종류 모두 키우는 집 또한 많습니다.
개의 크기를 불문하고 확실한 것은 이들이 가져오는 기쁨이 몇 배 이상의 가치라는 것입니다. 만약 개의 크기를 신경 쓰는 사람이라면, 각자의 기준이 있을 텐데요.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대형견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그레이트 데인을 대형견으로 여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친구는 레온베르거 종류로, 이름은 ‘맥시머스’ 입니다. 아직 15개월 밖에 되지 않은 맥시머스는 벌써 약 59kg나 될 정도로 미용사가 만나본 개들 중 가장 거대했는데요.
세 통의 비누를 다 써서 미용을 해야 할 정도의 엄청난 크기였습니다. 이것은 맥시머스의 많은 털의 양 뿐만 아니라 레온베르거 종류의 특징 중 하나인 방수 이중 코트 때문이었습니다.
한화 약 34만원을 들인 4시간 가량의 대형견 미용은 미용사의 사랑과 노력으로 새로운 맥시머스를 탄생 시켰습니다.
장시간의 미용을 끝마친 맥시머스는 평소보다 더 깔끔하고 뽀송뽀송한 모습으로 주인과 주변 사람들의 이쁨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맥시머스의 보호자 역시 미용에 상당히 만족했다는 후문인데요.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이쁘게 잘됐다” “미용사가 엄청 고생했겠다” “몸은 큰데 정말 아기같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