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가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통 시장은 항상 바쁘게 돌아갑니다.
쉴새없이 오는 손님을 상대해야하고, 잠시라도 자리를 비우면 매출 떨어지기 일쑤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전통 시장 상인들은 화장실을 가거나 급한 일이 있을 때 서로 가게를 대신 봐주는 일도 있답니다.
그런데 너무 급해서 대신 봐줄 사람도 없고, 그야말로 ‘강아지 손’이라도 빌리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할까요?
여기, 진짜 주인 대신에 야채 가게 사장님 역할을 한다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사진 속 강아지는 자리를 비운 주인 대신에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가게 중앙에 앉아 야채들을 지키고 있는데요.
그 표정이 마치 “야채 살 거라면 내게 말하시오 에헴”하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해당 강아지가 시장에서 유명해지면서 사람들 사이에는 위의 사진이 카톡 등으로 널리 퍼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바쁜 주인 대신에 야채 가게를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는 저 강아지!
앞으로도 시장의 마스코트로 오래도록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 : 소후닷컴搜狐,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 개감동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