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에게 버려진 불쌍한 아이 양을 직접 받아들인 천사같은 강아지의 이야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농장 주인 올리비아 제인 에이커스는 얼마 전 아주 감동적인 영상을 올렸는데요.
농장에서는 ‘뷰’라는 아기 양이 최근 태어났습니다.
당연히 어미 양이 잘 돌볼 것이라고 생각했던 올리비아는 어미 양이 아기를 철저히 배제하는 예상치도 못한 상황에 당황을 금치 못했다고 하는데요.
어미가 없다면 아기 양은 며칠 안에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사랑과 보살핌이 필요했던 뷰에게 다가온 것은 올리비아가 기르고 있는 반려견 ‘맥스’였습니다.
맥스는 마치 뷰의 아픔을 알기라도 한 듯 지속적으로 관심과 애정을 보였고, 마치 엄마처럼 뷰 옆을 졸졸 따라다니며 아이를 돌봤습니다.
같이 산책을 나가고, 같이 밥을 먹으면서 정말 자기 아이처럼 뷰를 돌 본 맥스의 정성에 올리비아도 한숨 돌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맥스와 뷰의 알콩달콩한 영상을 틱톡에 올린 올리비아는 “처음 보자마자 사랑이 보였다. 맥스의 아이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를 보호하고, 씻겨주고, 같이 놀아줬다”면서 “맥스가 아이를 너무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