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출입금지 루브르 박물관에서 반려견과 함께 인증샷 찍어 올린 유명인 정체
2022년 07월 22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루브르 박물관은 반려동물 출입은 물론 사진 촬영까지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는데요. 최근 유명 할리우드 배우가 반려동물 출입이 금지된 박물관에 반려견과 함께 입장해 인증샷을 찍어 올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배우 데미 무어는 자신의 반려견 ‘필라프’와 함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인 ‘모나리자’ 사진 앞에서 인증샷을 찍어 자신의 SNS에 올렸는데요. 모나리자 작품 뿐만 아니라 밀로의 ‘비너스’ 조각상 앞에서도 반려견과 함께 당당히 사진을 찍은 모습이 담겼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조견을 제외한 모든 반려동물에 대한 엄격한 출입 금지를 요구했기에 사진이 공개된 이후 그녀는 엄청난 태도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영국의 유명 신문사는 “그녀의 사진 속에 다른 관광객들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그녀만을 위한 비공개 관람이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그녀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박물관의 지침에 따르지 않은 그녀에 대하 비판의 목소리를 냈는데요. 많은 비판적인 여론에도 불구하고 데미 무어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