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강아지와 사랑에 빠진 골든 리트리버가 보여준 놀라운 행동
2022년 07월 19일
강아지들도 서로 교감을 하며 사랑을 나누고 하는데요. 최근 2살 짜리 골든 리트리버 ‘페니’가 옆집 강아지와 사랑에 빠진 이야기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강아지들이 서로 사랑에 빠진 것은 바로 옆집에 살고 있는 반려견 ‘팩스’의 주인이 포착했는데요. 팩스의 주인은 팩스가 날마다 어딘가로 사라졌다가 나타나는 모습을 보며 의아했습니다. 대문을 닫아 놓은 주인은 팩스가 도대체 어디를 그렇게 나가 돌아다니다 오는 것인지 궁금해 팩스를 따라 나가 보기로 했습니다. 팩스가 나가는 모습을 보자마자 따라 나선 주인은 눈 앞에서 펼쳐지는 신기한 광경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요. 그것은 바로 팩스가 옆집 울타리 쪽으로 고개를 내며 골든 리트리버 친구를 찾고 있었던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팩스가 매일같이 나가 하던 일은 페니를 찾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 주인은 팩스의 행동이 너무나도 귀여우면서도 놀라웠는데요. 페니는 자신을 찾아온 팩스를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울타리 넘어 서로 핥아주며 애정을 표했습니다. 강아지들은 서로 장난감을 물고와 울타리 사이로 주고받으며 놀기도 했는데요. 그런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을 모두 보게 된 팩스의 주인은 페니의 주인과 소통해 아이들이 한 집에서 놀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줬습니다. 드디어 울타리 넘어가 아닌 한 곳에서 함께 놀 수 있게 된 팩스와 페니는 정말 신이 난 듯 폴짝폴짝 뛰어다녔습니다. 팩스를 집 안까지 초대한 페니의 주인은 아이들이 한 방에서 서로 부둥켜안으며 놀고 있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는데요. 서로 사랑에 빠진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들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강아지들도 사랑을 하네” “옆집 친구가 정말 좋은가 보다”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