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개 시장에 판매하는 것은 불법으로 간주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도 중국에서는 개 시장에 강아지를 내다 파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목줄에 묶인 채 딱딱한 아스팔트 위에 개 시장으로 팔려가는 강아지의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되며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중년의 한 남성이 강아지를 목줄에 묶어 강제로 데리고 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강아지는 자신에게 일어날 불행한 일을 안다는 듯이 가지 않으려고 끝까지 버팅기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강아지의 강력한 저항에도 불구하고 남성은 자신을 따르려 하지 않는 강아지를 보며 목줄을 잡아당겨 아스팔트 도로에 몸이 다 끌리면서까지 데려갔습니다.

남성의 힘에 어쩔 수 없이 질질 끌려간 강아지는 결국 개 시장으로 팔려가는 철장 안에 갇히게 됐습니다.

꼼짝도 못할 정도로 작은 철장에 갇힌 강아지는 너무나도 두려운 표정을 지으며 벌벌 덜고 있었습니다.

정작 자신의 강아지를 개시장에 내다 판 남성은 강아지가 보는 앞에서 돈을 세기에 바빴는데요.

주인의 욕심 때문에 개시장으로 팔려 나가게 된 강아지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안타깝다” “법이 강화됐으면 좋겠다” “강아지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