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버리지 마세요” 차 문 긁으며 애원했지만 결국 벌어진 유기 사건 (+사진)
2022년 07월 07일
강아지를 유기 하는 것은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행동인데요.

보호소에 맡기는 것도 아닌 위험한 곳에 유기 하는 것은 더욱더 하면 일어나서는 안될 일입니다.

최근 중국 광둥성의 한 고속도로에서 차주가 강아지를 냅다 버리고 가버리는 영상이 블랙박스에 담겨 공개되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꽉 막힌 고속도로 위에 정차 해 있던 한 차량의 차주는 운전석 문을 열더니 갑자기 무엇인가 내다 버렸는데요.

차주가 도로 한 복판에서 내다 버린 것은 다름 아닌 아기 강아지였습니다. 영문도 모른 채 버림받은 강아지는 주인의 실수이길 바라며 운전석 향해 높이 뛰어오르며 태워 달라고 애원하는 듯이 보였습니다.

강아지는 뛰는 걸로 주인이 차 문을 열어 주지 않자 작은 앞발로 문을 두드리며 낑낑거리기까지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은 강아지를 차갑게 외면했는데요. 그 순간 차들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며 주인도 강아지를 도로에 혼자 남겨둔 채 출발해버렸습니다.

한 순간에 버림받은 강아지는 멍하니 그 자리를 맴 돌았습니다. 강아지가 유기되는 안타까운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사람이 어떻게 잔인하냐” “죄도 없는 강아지를 왜 도로에 버리냐” “구조됐어야 할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