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가 공개되고 약 1개월이 지나고 있는 지금, 아직까지는 팬들이 걱정할 만한 일들은 벌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방사장 환경도 좋아졌고 안전망도 설치돼 푸바오 방사장 안으로 관람객들의 물건이 떨어지는 사고도 예방되고 있죠.
세칭양, 왕과 같은 좋은 사육사들의 돌봄을 받고 있는 푸바오는 건강도 많이 회복된듯, 공개 후에는 정말 행복해보이는 매일매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푸바오는 행복을 느끼는 만큼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파해주는 소중한 판다인데요. 요즘 우리 푸공주 기분이 좋은지 선수핑 기지를 찾아가는 팬들은 정말 귀한 경험을 하고 있다고 해요.
푸바오는 방사장에 있다가도 자주 팬들이 있는 곳으로 다가와 눈을 마주쳐주고 인사를 하는 장면이 많아졌다고 하죠. 4개월 동안 팬들 누구도 만나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만나는 만큼 우리 공주도 돌멩이들에게 반가움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도 직접 팬들 앞에 다가와 진심으로 웃어주고 아는 척해주는 모습이 많이 발견됐다고 해요. 자기를 사랑해주는 팬들이 많이 찾아온 것을 알고 반겨주는 모습이 정말 똑똑하고 소중할 수밖에 없는데요.
화창한 봄이 찾아왔고, 푸바오가 좋아하는 풀이 방사장에 한가득 피어올라 우리 푸공주 미모가 더욱 돋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