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분은 완벽하네요” 푸바오 밥 먹을 때 눈 맞추고 다정하게 쳐다봐준 왕 사육사.
2025년 04월 07일

푸바오 공개 후 아주 행복한 나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4개월 동안 비공개 구역에 따로 지내며 나오지 못하다가 지난 3월 25일 이후 매일같이 방사장에 나오며 다시 우리 행복이의 행복한 모습이 나오고 있습니다.

방사장도 좋아지고 옆집에는 푸공주가 좋아하는 언니도 생기고..팬들이나 푸바오나 정말 행복한 요즘입니다. 다만 딱 하나, 쉬샹 사육사를 향한 우려는 남아있는데요. 여전히 쉬샹 사육사가 푸바오를 돌봐주고 있긴 하지만 다른 사육사들은 오히려 쉬샹보다 더 푸바오를 사랑해주는 모습을 보여줘 팬들을 안도하게 해줬죠.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 왕 사육사입니다. 왕 사육사는 푸바오가 비공개 구역에 들어가기 전 몇 개월 간 푸덕이들에게 가장 ‘호평’받았던 여성 사육사입니다. 푸바오를 부를 때도 상냥하게 불러주고, 푸바오가 내실에 있을 때는 연못 청소도 직접 해주는 등 정성을 보여줬던 분인데요.

푸바오가 재공개되면서 푸바오를 다시 왕 사육사가 돌봐줬으면 하는 팬들의 바람이 이어졌는데, 너무 다행스럽게도 다시 푸바오 사육사로 합류했습니다.

왕 사육사는 여전히 푸바오를 정말 아껴주는 모습으로 팬들 앞에 나타났는데, 최근에는 푸바오가 누워서 밥을 먹을 때 내실 안에서 눈을 마주치고 교감하는 장면이 공개돼 다시 한번 팬들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정말 사소한 행동일 수 있지만 판다와 눈을 마주치며 교감하는 모습은 다른 사육사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었기에 더욱 팬들이 감동했던 것이죠.

푸바오도 왕 사육사가 자신을 이뻐하는 것을 아는지 ‘세탁기 구멍 속으로 왕 사육사가 보이자 계속 그 곳을 응시하며 대나무를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에 팬들은 “저 분은 정말 푸바오에게 완벽한 사육사다” “푸바오에게 가장 어울리는 사육사” “청소하면서 확인해주는 모습인데 너무 좋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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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baro_one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