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가 지난 3월 25일 공개되고 우리 푸공주를 향한 한국과 중국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푸바오는 지난해 연말부터 선수핑 기지 내 비공개구역에서 따로 관리를 받으며 지내다가 무려 4개월 만에 다시 대중에 공개됐는데요.
푸바오는 따로 적응 기간이 필요없었습니다. 안전망, 나무, 플레이봉 등 새로운 환경이 조성됐지만 우리 긍정 판다 복보는 전혀 적응기간이 필요없이 곧바로 너무도 행복한 방사장 라이프를 보여줬습니다. 플레이봉을 재밌게 타 놀고, 나무에 높이 올라가 돌멩이들과 옆집 언니 판다 링랑을 지켜보며 비공개 구역에 있을 때보다 훨씬 더 행복해 보이는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요.
공개 직후부터 너무도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 우리 푸바오의 모습에 많은 팬들은 기쁘면서도 뭉클해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한 팬이 올린 짧은 글에 팬들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 팬은 푸바오가 본투비스타, 즉 태생부터 스타가 될 운명이었다고 이야기했는데요.
그는 “푸공주는 본투비 스타다. 이런 중국 환경에서도 절대 기 안 죽고 스타성도 안 죽었다. 여전히 사람 좋아하는 긍정 판다다”라고 극찬했습니다. 건강 이슈, 사육사 논란, 비공개 구역 등 어려운 시기를 겪어 성격이 의기소침해질 법도 하지만 사랑으로 태어나 길러진 우리 푸공주는 결코 그럴 법이 없었죠.
이 팬의 이야기대로 천생이 사랑받아야 하는 운명인 스타 판다인 복보기이게 중국 재공개 이후부터도 예전과 같은 모습을 잃지 않았던 것입니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