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서 먹지도 못하고 울어요” 최근 안 좋았던 러바오 상태, 판다월드 측이 입장을 내놨다.
2025년 02월 10일

바오패밀리의 든든한 가장이자 단 하루도 휴무없이 매일 출근하며 판다월드 팬들을 즐겁게 해주는 ‘러부지’ 러바오에게 조금 안좋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월 10일 판다월드를 찾은 팬들이 컨디션 난조인 러바오의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한 것인데요.

2월 10일 판다월드를 찾은 많은 팬들은 러바오가 아프다는 소식을 접하고 걱정했습니다. 이날 오후 방사장에 출근했지만 복통을 호소하며 음식도 먹지 않았다는 소식이 나온 것이죠.

하루종일 평상에 누워 잠만 자는 러바오를 본 송영관 주키퍼가 직접 방사장 안으로 들어와 당근을 건넸음에도 러바오는 전혀 입도 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웅~웅~’ 러바오 특유의 울음 소리를 내며 본인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아부지들에게 알렸습니다.

팬들의 걱정은 정말 커졌는데요. 판다월드를 찾은 많은 팬들은 송바오 송영관 주키퍼로부터 러바오 상태와 아픈 이유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송바오 설명에 따르면 판다의 소화 구조 문제 때문에 간혹 발생하는 문제라고 합니다. 송바오는 팬들에게 “판다들의 소화구조는 완벽하지 않다. 장내 미생물 과다로 점액질을 고구마로 배출할 때가 있는데 이로 인해 복통이 찾아온다. 2일 정도 지나면 정상으로 돌아오고, 주키퍼들이 잘 쉴 수 있게 지켜보고 있다”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러부지 아프지 말자” “판다월드 분들이 계셔서 안심이 된다” “저번에도 구토 증세 보였는데 러바오가 비슷한 증상이 많은 것 같다. 그때도 금방 괜찮아졌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푸바오닷님, 인스타그램 영석이형의 우당탕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