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루이가 강철원 주키퍼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고 기뻐하며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습니다.
루이바오는 어린 시절부터 엄마 아이바오의 워토우를 탐내는 모습을 자주 보였는데요.
살금살금 다가가 엄마가 먹고 있는 워토우를 훔쳐 달아나려다가 주키퍼들에게 들켜 돌려주곤 했죠.
이런 장난꾸러기 루이의 모습을 본 팬들은 “루이가 정말 워토우를 좋아하는구나” “매번 탐내는 게 너무 귀엽다”며 미소 지었습니다.
하지만 이때는 루이가 너무나도 어렸기에 워토우를 소화시킬 능력이 없어 좀더 클때까지 기다려야 했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순간이 찾아왔는데요.
이제는 루이가 성장했기에 워토우를 먹을 수 있는 시기가 된 것이죠.
지난 20일에는 유튜브 채널 말하는 동물원 뿌빠tv에 루이후이가 처음 워토우를 받는 과정이 생생하게 담겼습니다.
강바오는 이날 “워토우를 처음 먹는 것이기 때문에 대나무, 사과 섭취량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아주 소량을 급여하게 된다”며 아이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배려했는데요.
그렇게 루이를 위해 정성스럽게 손질한 워토우를 들고, 나무 위에서 편하게 쉬고 있는 루이에게 다정하게 건네주었습니다.
루이바오는 처음엔 할부지가 내미는 워토우를 알아차리지 못한 듯 나무 위에서 빈둥거리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이내 할부지가 건네는 것이 워토우라는 걸 발견하자마자 눈을 반짝이며 기대에 찬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상황은 너무나도 특별했는데요.
전에는 워토우를 먹고 싶어도 루이가 어렸기에 소화능력이 좋지 않아 먹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어엿한 판다로 성장한 루이가 그토록 먹고 싶어했던 워토우를 드디어 맛볼 수 있게 되었다는 뜻이었죠.
이 광경을 지켜보던 팬들도 이제 루이가 어엿한 판다로 성장해가고 있음을 실감했습니다.
할부지가 건네준 워토우를 처음 맛보는 순간, 루이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 피어났습니다.
‘햅삐 ‘핀다라는 별명이 딱 어울리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입가에 워토우 부스러기를 묻힌 채 폭풍 흡입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웠죠.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루이바오의 눈빛이었습니다.
워토우를 건네주는 할부지 강바오를 바라보는 눈에는 반짝반짝 빛나는 애정이 가득 담겨있었는데요.
맛있게 워토우를 다 먹고 난 뒤에도 한참을 그 반짝이는 눈빛은 계속되었습니다.
마치 “할부지, 정말 맛있어요! 고마워요!”라고 말하는 듯한 그 사랑스러운 눈빛에 팬들의 마음까지 따뜻해졌습니다.
루이가 이렇게 맛있게 워토우를 먹는 모습을 지켜본 강철원 주키퍼의 얼굴에도 흐뭇한 미소가 번졌죠.
어린 시절 엄마 아이바오의 워토우를 몰래 가져가려다 번번이 실패했던 루이가, 이제는 당당하게 워토우를 먹을 만큼 자랐다는 사실에 팬들은 뿌듯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는데요.
이런 감동적인 순간을 지켜보며 팬들은 “드디어 워토우 마스터가 된 우리 루이” “행복한 얼굴로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축하해 루이야”라며 기쁨 가득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출처 에버랜드,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