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준비” 너무 안타까운 강형욱 반려견 레오 근황 (+인스타)
2022년 06월 30일
반려견 행동전문가 강형욱 훈련사가 자신의 반려견 레오의 안타까운 근황을 알렸습니다. 강형욱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음의 준비"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이 기르고 있는 셰퍼드 반려견 '레오'의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영상 속 레오는 뒷다리를 전혀 사용하지 못하고 앞다리로만 몸을 지탱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강형욱이 "레오야"라고 부르자 레오는 다리를 질질 끌며 강 훈련사에게 오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반려견 레오와 강형욱 훈련사의 인연은 아주 오래됐고, 특별합니다. 거 가난했던 시절 강형욱은 레오를 다른 곳에 맡겼고, 2012년 레오는 경찰 과학수사대 체취증거견으로 임용됐스빈다. 7년간 실종자 수색 및 범죄수사 현장에 활약하다 강형욱이 2019년 재입양하며 8년 만에 재회했는데요. 레오는 올해 기준 최소 12살인 노견입니다. 강형욱은 레오를 "할아버지 레오"라고 부르며 애정을 표시해왔다고 합니다. 지난해 9월에도 강형욱은 "레오가 제 못 서있고 못 걷는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많이 남지는 않은 것 같다"며 좋지 않은 건강 상태를 알린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