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길거리에서 강아지를 쇼핑백에 넣어 데리고 다닌다는 할아버지의 행동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떠돌아다니며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 시키고 있는데요. 강아지를 정말 작은 쇼핑백에 넣어서 데리고 다니는 할아버지의 행동이 얼핏 봤을 때 학대 행위로 보여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할아버지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진실을 알게 된 사람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지어졌다고 합니다.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요? 길거리를 돌아다니던 한 행인은 할아버지가 횡단보도 앞에 멈춰 서서 쇼핑백 2개에 강아지를 각각 담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는데요. 더 충격적이었던 것은 강아지들이 할아버지가 쇼핑백을 꺼내 자기들의 이름을 부를 때까지 앞에서 얌전히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할아버지와 강아지들의 행동에 행인은 할아버지에게 왜 강아지들을 쇼핑백에 담느냐고 물었습니다. 그 이유는 감동적이었는데요. 평소에 목줄 없이도 할아버지를 졸졸 잘 쫓아다니는 강아지들이 횡단보도에서 혹시나 차에 뛰어들까 미리 예방하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얼핏 보면 학대 행위로 보여질 수 있었던 할아버지의 행동 뒤에 숨겨진 강아지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진실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강아지를 위한 할아버지의 감동적인 행동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건 생각 못했네” “그래도 목줄이 있어야 훨씬 안전할 텐데” “할아버지 정성 가득하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