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처 능력이 세계 최고 수준이다” 루이바오 위험천만한 순간 나섰던 주키퍼들의 행동에 팬들이 감탄한 이유.
2025년 01월 13일

판다월드의 주키퍼들이 보여준 놀라운 위기 대처 능력에 팬들이 뜨거운 찬사를 보냈습니다.

바오패밀리의 귀여운 쌍둥바오 중 언니인 루이는 호기심꾸러기 ‘루박짜’답게 방사장 곳곳을 탐험하는 것이 일상인데요.

지난 12일에도 여느 때처럼 이곳저곳을 누비던 루이가 한 나무에 시선을 고정했습니다.

이 나무는 약한 나뭇가지 때문에 판다들의 안전을 고려해 오르지 못하도록 특별히 나무발이 설치되어 있었던 곳이었죠.

당시 상황을 지켜본 팬들의 증언에 따르면, 영리한 루이는 나무 중심부의 나무발로 인해 정면 등반이 어렵다는 것을 파악하고는 옆으로 뻗은 나뭇가지를 이용해 올라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내려오는 과정에서 잠시 나무발에 몸을 기대었다가 예기치 않게 틈새에 끼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 위급한 상황을 목격한 관람객들과 팬들이 놀란 목소리로 소리치며 강철원 주키퍼에게 상황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베테랑 주키퍼들의 날카로운 시선은 루이의 움직임을 놓치지 않고 있었습니다.

송영관 주키퍼는 루이의 엄마 판다 아이바오가 불안해할 것을 예상하고 즉시 당근으로 아이바오의 주의를 돌려 안심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이어 강철원 주키퍼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나무발을 제거하기 시작했습니다.

강철원 주키퍼와 송영관 주키퍼는 마치 오랜 시간 이런 상황을 대비해온 것처럼 완벽한 역할 분담으로 침착하게 대응했습니다.

특히 감동적이었던 것은 위기 상황에서도 판다들의 심리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주키퍼들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이었죠.

이어 호랑이 담당 타이거밸리 주키퍼인 이양규 주키퍼가 합세해 나무발 제거 작업을돕기 시작했죠.

주키퍼들의 빠른 판단력과 완벽한 팀워크 덕분에 다행히 나무발 제거 작업은 금방 끝났는데요.

나무발에 생긴 틈 사이로 루이가 올라와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현장의 모든 사람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다행히 루이는 크게 다치지 않았고, 무사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루이가 구조된 뒤 아이들이 이 나무에 다시 올라가지 못하도록 옆으로 뻗은 나뭇가지들도 주키퍼들이 제거했죠.

뒤에 이어진 깔끔한 후속조치까지 너무나도 완벽한 대처였죠.

이 사건을 목격한 팬들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며 감탄을 쏟아냈습니다.

평소 판다들과 깊은 교감을 나누며 쌓아온 주키퍼들의 전문성과 헌신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고, 판다들의 심리적 안정까지 꼼꼼히 챙기는 주키퍼들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팬들은” 진짜 다행이다ㅠㅠ” “진짜 루야 다시는 사고치면 할부지 간떨어져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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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샤오홍슈, 에버랜드, 네이버 팬 카페 주토피아 인스타 zootopiar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