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바오 말에 반응하면서..” 엄마인 아이바오가 한없이 아기가 되는 순간이 포착됐다.
2025년 01월 08일

2013년 7월 13일생인 바오패밀리의 사랑스러운 아여사, 아이바오는 2025년 올해 11세입니다. 어엿한 성년 판다로 푸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를 낳아 잘 길러낸 멋진 엄마이기도 한데요. 아이들을 애지중지 돌보고, 따끔하게 훈육을 하는 엄마입니다.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만큼 아이들이 엄마에게 의존할 때도 정말 많죠.

근데 엄마인 아이바오가 푸루후처럼, 아니 어쩌면 푸루후보다 더 아기같아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아부지, 강바오 주키퍼와 있을 때는 ‘엄마 모먼트’를 뿜뿜하다가도 순간적으로 ‘아기바오’가 되어버리고는 하는데요. 아부지 앞에서 아기가 되는 아이바오의 모습이 최근 전할시 영상에서도 나와 사람들을 웃음짓게 했습니다.

지난 6일 공개된 전할시 영상에는 내실에서 루이와 후이에게 젖을 먹이고 있던 아이바오가 아부지 강바오의 부름에 곧바로 아기가 되는 순간이 포착됐는데요.

아이바오는 이날 걸상 뒤에 누워 이른 아침부터 쌍둥이들에게 쭈쭈를 먹이고 있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아이들을 챙기는 모습이 정말 고맙고 사랑스러웠는데요. 이를 보던 강바오가 “아이바오야”하고 부르며 웃자, 그 즉시 아이바오는 강바오 쪽을 쳐다보며 다가오려고 했습니다.

아부지 앞에서는 엄마 판다가 아니라 아기 판다가 되는 우리 사랑이였어요. 힘들게 육아를 하면서도 자신을 사랑해주는 아빠를 보면 금방 아이가 돼 아이를 맡겨버리는 똑똑한 아이바오. 마치 친정 부모님이 오면 자식을 맡기는 사람의 모습이 떠올라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를 본 팬들은 “아이바오가 얼마나 강바오님한테 의지하는지 알 수 있다” “강바오님 앞에서는 정말 아기바오가 돼서 너무 이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말하는동물원 뿌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