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팬들 사이에서 선수핑기지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푸바오는 얼마 전 비공개전시구역으로 이동했는데, 선수핑 기지 측에서는 푸바오에 대한 구체적인 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3일 푸바오의 새로운 영상이 공개되었지만, 단순히 잘 먹고 건강하다는 내용만 담겨있을 뿐이었습니다.

경련을 겪고 난 뒤 푸바오의 건강 상태나 비공개 전시 구역으로 이동한 이유, 현재 생활 상태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없었습니다.

이로 인해 팬들은 현재 선수핑기지의 관리방식이나 소통방식에 불만을 품고 있죠.

그런데 최근 푸바오를 관리하는 선수핑기지의 새로운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바로 선수핑기지 운영 업체가 바뀐다는 소식입니다.

중국 뉴스 더페이퍼(The Paper)가 지난 21일에 전한 소식에 따르면, 저장성 샹위안문화관광주식회사(샹위안문려)가 기존 선수핑기지를 운영하던 워룽 판다 가든 선수핑 기지(워룽중징신)를 인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인수가 최종적으로 완료되면, 샹위안문려의 자회사인 샹위안쿤펑이 워룽중징신의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됩니다. 이로써 선수핑기지 운영 업체가 워룽중징신에서 샹위안쿤펑으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 왜 업체가 바뀌는지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는데요.

선수핑기지가 모종의 이유로 현재 적자이기에 다른 기업이 이를 인수한다는 소문이 팬들 사이에서 돌고 있죠.

더페이퍼는 샹위안문려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전했습니다: “기존 관광지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며, 회사의 관광 상품과 운영 모델을 다양화하고, 상장사로서의 성장 속도를 높이며, 지속 가능한 고품질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업체 변경으로 인해 운영방식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 인수는 최종적으로 오늘 6일에 주주총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팬들은 이 소식에 매우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선수핑기지가 푸바오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는 우려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 소식에 더욱 주목하고 있는 것이죠. 팬들은 업체가 바뀌면 푸바오에 대한 케어 방식도 개선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선수핑기지를 방문하는 대부분의 관람객이 푸바오를 보러 왔고 이를 통해 기지 측은 상당한 수익을 올린 것이 사실입니다.

때문에 인수하는 회사도 이 점을 잘 알고 있을 것이며, 현재보다 푸바오에게 더 나은 대우를 해줄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선수핑기지 측이 팬들과 소통하지 않는 점도 문제였는데, 업체가 바뀌면 소통이 더 원활해질 것이라는 기대도 있습니다.

팬들은 오늘 있을 주주총회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웨이보, 중국 뉴스 더 페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