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 좋고 언제나 행복한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쌍둥이 자매 루이바오, 후이바오가 2025년 새해가 밝은 후 더욱 사랑스럽고 귀여운 순간을 팬들에게 보여줬습니다. 평소처럼 대나무를 먹던 두 친구가 정말 자매 관계이며, 루이가 얼마나 언니로서 대견하고 후이가 동생으로서 얼마나 귀여운지 알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지난 4일 바오 가족들의 일상을 에버랜드 판월에서 직접 전해주는 인플루언서 ‘내셔널 바오그래픽’님은 추운 날씨 속 실내 방사장에 들어와있는 루이후이 자매의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지난주 에버랜드 측의 유튜브 영상 공개가 없었기 때문에 더욱 현장에 출동한 인플루언서들의 영상에 관심이 쏠렸던 것인데요. 덕분에 아주 귀여운 순간이 포착됐습니다.
이날 오전부터 루이후이 자매는 어부바 나무에 올라 평화로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할부지들이 준비해주는 대나무를 먹으며 ‘꿀주말’을 보내던 중이었죠. 후이는 아빠 러바오처럼 나무에 거의 눕다시피 기댄 상태로 대나무를 아그작 씹어먹으며 너무도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었는데 그때 ‘불청객’이 등장했습니다.
후이가 아빠처럼 밥을 먹고 있었다면 언니 루이가 엄마 아이바오처럼 동생이 먹던 대나무를 뺏었던 것인데요. 루이가 후이가 먹던 대나무를 가져가서 먹기 시작했고, 착한 후이는 저항하지 않고 그대로 언니에게 대나무를 건네줬습니다.
하지만 속으로는 살짝 서운했나봐요. 후이는 이전까지 행복해하던 표정이 아닌 살짝 당황하고 섭섭해하는 듯한 표정이었고, 이내 삐진듯 언니에게 등을 돌리고 대나무에 누웠습니다.
이를 본 루이의 반응이 정말 대단했어요. 루이는 동생이 삐졌다는 것을 단번에 알고 곧바로 뒤에서 끌어안아주며 동생을 달래주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루이는 뒤에서 동생을 안아주고 둥가둥가해주는 모습이었고, 그제서야 후이는 다시 일어나 다른 대나무를 맛있게 먹기 시작했습니다. 루이는 대나무를 먹는 동생을 계속 껴안아주고 있었습니다.
너무도 귀여운 루후 자매의 모습에 팬들은 “이 이쁘니들은 마음도 착하다” “평생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 이 자매” “루이후이 보며 위로를 얻는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내셔널 바오그래픽,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