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랑하는 바오 패밀리를 비롯한 수 많은 동물 친구들을 사랑으로 돌봐주고 있는 에버랜드 주토피아가 최근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을 만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진심을 다해 동물을 사랑하는 에버랜드에서 ‘사람’에 대한 존중과 사랑을 한다는 것이 드러난 결정이었죠.
에버랜드 주토피아에서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말하는동물원 뿌빠TV는 지난 30일 아주 고맙고 감동적인 글 하나를 올렸습니다.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이날 업로드 예정이었던 전할시 영상 업로드를 쉬어간다는 내용이었는데요.
뿌빠TV 측은 “희생자와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 업로드 예정이었던 전할시는 잠시 쉬어가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했기 때문에 많은 방송들이 추모에 동참하고자 결방하고 있는 상황에서 에버랜드 측도 함께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인데요.
전할시에서 귀여운 아러루후 가족들의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팬들도 많았겠지만 에버랜드는 국가적 비극을 외면할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동물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가장 먼저 사랑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된 것이 맞았던 것이죠. 또 현재 주키퍼들은 슬픔 속에서도 열심히 주토피아 동물들을 돌봐주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기에 이들의 진정성을 더욱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애도기간이 지난 후 우리 강바오 강철원 주키퍼가 바오가족들과 일상을 살아가는 전할시 영상이 올라올 것으로 보입니다. 팬들 역시 이번 결정에 박수를 보내며 “잘 결정하셨다” “바오가족들도 함께 애도해주고 있다” “에버랜드 결정 너무 고맙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말하는동물원 뿌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