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는 스타 중의 스타, 연예인의 연예인이라 불릴 정도로 여전히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연예인들 중에도 푸바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요. 가수 보아, 산다라박, 바다, 르세라핌 사쿠라, NCT 태용을 비롯해 방송인 유재석, 장도연, 배우 정우 등 연예계 전분야에 걸쳐 푸바오를 사랑해주는 유명 연예인들이 정말 많습니다.

푸바오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모릅니다. 지난 4월 3일 중국으로 건너가 현재 워룽 선수핑 기지에 살고 있으나 푸바오의 소식은 실시간으로 한국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관심을 놓을래야 놓을 수 없는 상황인 것이죠. 이 가운데 한 팬이 직접 한 유명 배우에게 푸바오의 책을 선물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최근 영화 ‘하얼빈’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 현빈이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영화 하얼빈 무대인사를 위해 전국을 누비며 활동 중인 현빈 배우를 우리 푸덕이가 만난 것입니다. 현빈과 푸바오를 모두 좋아하는 한 팬은 직접 2023년 발간됐던 ‘푸바오, 매일매일 행복해’를 배우에게 선물했는데요. 이 책은 강철원 주키퍼가 직접 글을 쓰고 류정훈 작가가 사진을 촬영해 발간한 푸바오의 포토 에세이입니다.

현장에 있던 다른 팬은 “현빈 배우가 팬들의 환호성 속에 걸어오다가 어떤 돌멩이가 들고있는 푸바오 책을 홀린듯 받아버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푸바오도 엄연히 영화가 나온 배우로서 ‘배우 선후배’의 간접적인 만남이라는 재치넘치는 반응도 나오고 있고, 현빈 배우가 평소 동물을 좋아해 푸바오의 책을 받고도 기뻐하는 반응을 보였다는 이야기도 나오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팬들은 “푸바오는 손예진 배우만큼 이뻐서 책을 받아간듯” “푸예진이니까 책을 안 받을 수 없지” “현빈 배우도 푸바오 팬인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