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루이의 모습에서 언니 푸바오를 떠올리게 하는 특별한 순간이 선보이며 팬들을 웃음 짓게 했습니다.
23일 전지적 할부지 시점에서 루이가 외출을 거부하자 강바오는 루이에게 외출하자며 설득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바로 강바오가 아이들을 위해 인공눈을 준비했기 때문이었죠.
강바오는 전에 아이들이 첫눈을 보고 좋아하는 것을 본 뒤, 루이후이를 위해 밤새워 인공눈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루이는 자신을 위한 깜짝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모른 채 외출하기 싫어하는 듯 했죠.
워낙 사랑받고 큰 친구이기에 자기 주장 표현이 확실한데요. 루이는 야외에서 퇴근하기 싫을 때 저녁까지 밖에 있었고, 출근하기 싫을 때는 내실 어부바 나무에서 내려오지 않기도 했죠.
인공 눈이 쌓인 밖에 나가기 싫었던 루이는 이날도 고집을 부렸습니다. 이때 루이가 보여준 행동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바로 남천나무에 화풀이를 하는 듯한 모습이었는데요.
이는 평소 푸바오가 자주 보이던 행동이어서, 그 순간만큼은 루이가 마치 언니의 모습을 그대로 닮은 것 같았습니다.
평소 푸바오는 화가 날때면 남천나무에 화풀이를 했었는데요.
강바오가 평소 남천나무를 아끼는 것을 알고 일명 푸질머리를 자주 선사하곤 했었죠.
루이도 자꾸 외출을 하자는 할부지의 말에 심통이 나서 마치 언니에게 보고 똑같이 따라하듯 귀여운 심술을 부렸던 것이죠.
팬들은 이런 모습을 보며 푸바오를 닮아가는 루이의 모습에 미소 짓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비록 언니를 직접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유전자 속에 새겨진 듯한 닮은 행동들을 보이는 루이를 보며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 팬들이었습니다.
이외에도 팬들은 “루이 너무 귀엽다ㅠㅠㅠ” “둘다 진짜 너무 판박이야” “진짜 피는 못속이는 가족이구낰큐ㅠㅠ”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출처 SBS TV동물농장 에버랜드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