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송바오는 방사장에 추억을 기념하는 특별한 것을 만들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11월 말 첫눈이 내렸을 때 루이후이가 즐거워하자 아이들이 또 한번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랐던 강바오는 20일 밤새 정성스럽게 인공눈을 만들었는데요.
이 인공눈으로 송바오는 매우 특별한 것을 제작했는데요.
그것은 바로 푸바오의 모습을 섬세하게 재현한 눈사람이었습니다.
송바오는 자신의 SNS에 “그리움은 기억이 안아주기도 하니까 하나하나 꺼내어 한데 뭉쳐봐요”라는 감성적인 메시지를 남겼는데, 이는 에버랜드를 떠난 푸바오를 향한 그리움이 담겨 있었죠.
눈으로 만든 푸바오는 실제 푸바오의 특징을 완벽하게 담아냈습니다.
둥근 얼굴과 통통한 몸매, 심지어 푸바오 특유의 귀여운 표정까지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었죠.
이를 본 팬들은 송바오가 푸바오의 모든 세세한 특징을 기억하고 있다는 점에 감동받았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루이후이의 반응이었습니다.
눈사람 주위를 맴돌며 짓궃게 장난치고, 눈사람 위를 올라타거나, 껴안는 듯한 특별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마치 자신의 언니 푸바오를 알아본 듯한 인상을 주었죠.
이렇게 송바오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시간은 루이후이에게도 의미 있는 순간으로 남았습니다.
비록 판다들은 독립개체이기에 루이후이는 언니 푸바오를 제대로 본 적은 없는데요.
하지만 눈으로 만든 푸바오를 마치 아이들이 언니와 정서적으로 연결된 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죠.
송바오도 아이들이 비록 언니와 떨어졌지만 눈사람으로라도 언니를 기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눈사람을 제작한 듯 했습니다.
이 감동적인 순간을 지켜본 팬들은 “송바오의 찐 사랑이 느껴진다”, “바오패밀리 다 너무 감동적이야ㅠㅠ” 등의 따뜻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출처: 인스타그램 oliver_song_79, panpan.bao 에버랜드,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