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련 증상을 겪은 후 현재 방사장 출퇴근을 하지 않고 내실에서 지내고 있는 푸바오를 향한 팬들의 걱정은 아직 완전히 씻긴 것은 아닙니다. 공개되고 있는 중국 자이언트 판다 보존연구센터 SNS 영상에서 다행히 푸바오의 컨디션이 많이 회복한 모습이 보였지만 아직 팬들의 걱정은 남아있죠. 그럼에도 푸바오 컨디션이 많이 회복한 듯한 행동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중국 자이언트 판다 보존연구센터 공식 SNS에는 경련 증상 후 내실에서 특별 관리를 받고 있는 푸바오 모습이 공개됐는데요. 가장 최근인 지난 12월 9일 올라온 영상에서 푸바오는 대부분 정상 컨디션을 회복했다고 하는데요.
판다센터는 “푸바오의 정신적인 부분을 비롯해 식욕, 활동, 배설물이 모두 정상이다. 사육사들과 수의사들이 푸바오를 면밀하네 모니터링했다. 호흡, 맥박, 심박수 모두 정상이다”라고 전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도 푸바오는 내실 안에서 마킹을 하고 먹방을 하면서 지내는 모습이었죠. 또 사육사들이 준비한 커다란 공 인리치먼트를 밀고 올라타면서 행동 풍부화적인 모습까지 보여줬습니다.
해당 영상이 실제 12월 9일 촬영된 것인지, 아닌지 여전히 팬들 사이에서는 의구심 섞인 목소리도 나옵니다. 만약 9일 영상이 맞다면 영상만 봤을 때 푸바오의 모습은 긍정적으로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팬들은 100% 안심하지는 않는 분위기인데요. 팬들은 “영상 속 모습이 진짜였으면 좋겠다” “라이브 방송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 방사장에 나온 후에 푸공주 모습을 보고 확인하겠다”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자이언트 판다 보존연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