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거의 외교관이다” 강바오가 내일 중국에 가는 특별한 이유.
2024년 11월 22일

판다 할아버지 강바오 강철원 주키퍼가 중국에 갑니다.

지금 중국 상하이에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관광박람회인 ‘중국 국제여유교역회(CITM)’가 열리고 있는데요. 이곳 한국관 특별 초대손님으로 강 주키퍼가 초대됐다고 해요.

문화체육관광부 11월 21일 보도자료 중

우리나라 측이 한국관광 홍보를 위해 ‘중국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인물’로 그를 콕 찝어 초청한 건데요. 그는 이곳 상하이에서 23일과 24일 토크 콘서트와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금 중국 푸덕이들은 ‘강바오 할부지’ 환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하네요.

강 주키퍼는 이번 상하이 토크 콘서트에 이어 곧 청두에서 열리는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인데요. 다음 행사까지 계속 중국에 머무르며 다른 일정을 소화할지, 잠깐 한국에 돌아올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강 주키퍼가 참가할 다음 행사는 오는 26일 청두에서 열리는 ‘글로벌 판다 파트너스 2024’로 추측됩니다. 강 주키퍼가 이 행사에 참여하는 게 맞다면 상하이에서 진행할 토크 콘서트 이틀 후이기에 팬들은 그가 쭉 중국에 머무를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강바오가 상하이에서 토크 콘서트를 한다는 소식에 바오 팬들은 “대단하시다. 완전 외교관이다”, “여기저기서 강바오님을 부르고 있다”, “가신 김에 푸바오 보고 올 수 있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유튜브 ‘말하는동물원 뿌빠TV’, 샤오홍슈 560755689,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에버랜드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