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이뻐해주는 사육사를 직접 만났어요” 팬이 남긴 너무 소중한 후기.
2024년 11월 07일

푸바오가 지내고 있는 중국 선수핑 기지를 방문한 한 팬이 특별한 인연을 만났다고 합니다. 바로 최근 푸바오를 직접 돌봐주고 있는 ‘왕 이모’ 왕 사육사를 만나고 온 것인데요. 중국 선수핑을 찾은 많은 팬들이 주 사육사인 쉬샹 사육사를 만나는 경우는 많았지만 왕 사육사와 직접 대면한 것은 드문 일이었기에 더욱 관심을 모았죠.

왕 사육사는 최근 푸바오를 아주 정성스럽게 돌봐주고 적극적으로 교감을 하는 등 한국 푸덕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인물입니다. 선한 미소뿐만 아니라 세심하게 판다 관리를 한다는 것이 팬들의 카메라에 포착되며 엄청난 호감을 사고 있는 중이죠.

판다 전문가이자 판다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왕 사육사가 푸바오를 정말 귀여워해주고 사랑해주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푸덕이들이 공공연히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때문에 선수핑 현장에서 왕 사육사를 만난 팬은 정말 반가워했다고 밝혔는데요.

얼마 전 커뮤니티에 글을 작성한 한 팬은 지난 10월 13일 선수핑 기지에서 왕 사육사를 만났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는 “선수핑 매점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왕 임오가 지나가셨다. 그래서 다가가서 인사를 드리고 푸바오를 잘 돌봐줘서 고맙다고 말씀드렸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왕 사육사도 환하게 푸덕이와 인사를 나눴다고 하는데요. 이 팬은 “가까이에서 뵈니 훨씬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인상이셨다. 같이 있는 돌멩이가 굿즈를 드리려고 했는데 그것은 거절하셨다”라고 말하며 “너무 고마운 분이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에 팬들은 “왕 사육사님은 정말 너무 착하고 고마운 분이다” “나같아도 고맙다는 말부터 나올 것 같다” “왕 이모가 최고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