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 다르다” 야외에서 극명하게 나타난 루이후이의 성격 차이.
2024년 10월 15일

같은 배에서 태어났지만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성향과 성격은 완전히 다릅니다. 아주 어릴 때부터 루이후이가 다른 매력을 지녔다는 사실을 팬들은 모두 알고 있었지만, 최근 두 친구가 야외 방사장에 데뷔한 후 더욱 명확히 성격 차이가 드러나고 있어 귀여움 더 커졌죠.

지난 10월 14일 말하는동물원 뿌빠TV에 올라온 25번째 오와둥둥 에피소드에서도 이 점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날 영상에서는 ‘아루후’ 바오걸즈 2기가 야외 방사장에 나가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관람객들을 받기 전 루이와 후이가 충분히 야외 방사장에 적응하는 과정이었는데, 아러부부의 딸들답게 빠르게 적응해 벌써부터 야외 방사장을 정복하는 루이후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죠.

영상 제목에 ‘돌아온 그 판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을 정도로 이번 영상에서 후이의 활약은 대단했습니다. 엄마와 할부지들이 주는 맘마를 너무 잘 먹어서인지 이날따라 후이의 활동량은 평소보다 더 활발했습니다.

후이는 엄마 아이바오가 밥을 먹을 때 방해하면서 할부지와 이모를 쫓아다니며 놀았죠. 후이는 어찌나 방사장 이곳저곳을 누볐는지 언니 푸바오처럼 ‘흙곰’이 된 상태였죠.

반면 ‘루박쨔님’ 루이바오는 다른 매력을 보여줬죠. 루이는 여전히 활달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자막에 ‘루선비’라는 말이 나올 만큼 여전히 야외 방사장에서 신중히 행동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또 후이처럼 여기저기 활동하는 것보다는 언니 푸바오가 쓰던 ‘푸스빌’에 올라가 여유로운 한 때를 보냈죠. 다만 루이는 푸스빌이 너무 좋았는지 동생 후이가 올라오려고 하면 막아서는 모습을 보여 귀여움을 더했습니다. 동생의 기강은 잡으면서도 배려하고 이뻐해주는 모습은 영락없는 언니의 모습이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더 두드러지는 루이와 후이의 성격 차이에 팬들은 “같으면서도 다른 매력이 있어 둘 다 너무 이쁘다” “쌍둥이라서 더 귀엽고 사랑스럽다” “루이는 진짜 언니같고 후이는 막둥이 같아서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말하는동물원 뿌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