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은 위대한 사육사” 최근 중국 대사관으로부터 공식 초청 받은 강철원 주키퍼.
2024년 09월 30일

아이바오, 러바오의 아부지이자 푸루후의 할부지로 에버랜드 판다월드를 지키고 있는 강철원 주키퍼가 중국으로부터 엄청난 대우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특별한 주키퍼로 인정받고 있는 강바오님의 위상을 알 수 있는 현장이었는데요.

강바오 강철원 주키퍼는 한국과 중국을 잇는 자이언트 판다 교류의 가장 핵심적인 인물입니다.

중국에서 판다와 관련한 연수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바오가족을 세계 어느 곳보다 잘 키워낸 공로를 인정받아 중국에서도 강철원 주키퍼는 상당히 인정받는 사육사로 유명하죠. 또 현재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근무하며 지속적으로 중국 측과 교류하고 있는 인물도 강 주키퍼입니다.

그는 중국어도 유창하게 구사할 줄 알아 아이바오와 러바오를 데려올 때, 푸바오를 중국에 보낼 때도 직접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노력했습니다. 판다월드에서 바오가족을 돌보느라 바쁜 와중에도 영화 촬영, 매체와의 인터뷰 등 대외 활동도 활발히 하며 세계에서 가장 핫한 스타 사육사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인데요.

한국과 중국의 판다 외교의 핵심 인물인 만큼 중국 측도 강철원 주키퍼를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예로 최근 열린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5주년 경축 리셉션’ 현장에 중국 대사관의 공식 초청을 받아 강 주키퍼가 참석했습니다.

대사관 관계자들도 강 주키퍼를 알아보고 사진을 찍는 등 팬심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자리에서 강 주키퍼는 한국과 중국의 자이언트 판다 교류에 대해 대화를 나눴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판다월드 주키퍼이지만 외교적으로도 역할을 하고 있는 강 주키퍼의 위상에 팬들은 “대사관에서 초청받을 정도면 영향력이 어마어마한 분은 맞다” “정말 위대한 사육사님이다” “중국에서도 인정받는 자랑스러운 한국의 주키퍼”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