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랑 놀고 싶은데 일하고 있네?” 천재판다 루이바오가 보여준 놀라운 행동.
2024년 09월 26일

나날이 이쁘게 성장 중인 우리의 바오패밀리 차녀 루이바오와 삼녀 후이바오. 두 친구는 지난해 7월 7일 태어나 어느덧 후이는 39kg, 루이는 34kg를 훌쩍 넘어갈 정도로 ‘폭풍성장’ 중이죠.

어릴 때는 마냥 귀여웠지만 지금은 귀여우면서도 ‘미판다’로서의 압도적인 미모를 뽐내고 있는 중인 두 쌍둥 바오인데요.

커가면서 활동량도 늘어나 주키퍼들과 장난을 치며 노는 경우도 많아졌죠. 강바오 강철원, 송바오 송영관, 오바오 오승희 주키퍼가 방사장에서 루이후이와 노는 장면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주키퍼들에게 놀아달라고 요구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최근 천사이자 천재판다 루이바오가 오바오 오승희 주키퍼에게 보여준 행동이 너무 ‘달달’했습니다.

지난 25일 판다 인플루언서 내셔널바오그래픽님이 촬영한 영상에서 루이바오의 너무도 착하고 똑똑한 모먼트가 공개됐는데요. 이날 방사장에 들어와 아기들의 고구마 청소를 하고 있던 오승희 주키퍼에게 루이바오가 다가왔습니다.

심심하던 우리 루이는 승희 임오의 다리를 잡고 놀아달라는 신호를 보냈는데요. 루이가 다가오자 오 주키퍼는 이쁘다며 머리를 만져줬지만 일을 해야했기에 루이와 놀아주지 못하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심심해 놀고 싶었던 상태에서 승희 임오를 따라다니며 괴롭힐 수도 있었지만 루이바오는 정말 똑똑하고 심성이 고운 친구였는데요. 승희 이모가 자신과 놀아주지 못하고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루이는 미끄럼틀을 올라가 동생 후이 앞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몸집이 커지면서 사람을 다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더욱 조심조심 행동하면서도 주키퍼들과 놀 수 있는 시간과 그렇지 않은 시간을 모두 구별할 줄 아는 루이바오의 모습은 정말 놀라워 보였죠.

팬들은 “루이는 정말 신중하고 달달한 친구다” “루이는 곰과 사람에게 하는 행동 방식에 차이가 있다” “루이 사랑해” “루이는 천재판다이자 천사판다가 맞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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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내셔널 바오그래픽 @natbao.graphic, 에버랜드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