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바오패밀리 막내” 최근 막둥이 후이가 말썽부리는 모습에 팬들이 웃음 지은 이유.
2024년 09월 03일

최근 판다월드의 루이후이는 빠른 모습으로 커가고 있습니다. 또한 루이후이는 대나무를 먹는 모습이 점점 눈에 띄고 있는데요. 이는 아이들이 많이 자라 대나무를 소화시킬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요즘 루이후이는 주키퍼들에게 대나무를 달라며 떼를 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팬들은 이런 루이후이가 커가는 모습이 기쁘고 기특하기만 합니다. 그렇지만 막둥이인 후이는 아직까지는 관심이 필요한 나이인가 봅니다. 최근 후이는 여기저기 모습을 드러내며 존재감을 뽐냈는데요. 이 모습을 본 팬들은 웃음을 지었습니다.

최근 말하는동물원 뿌빠TV에서는 후이의 모습이 공개되었는데요. 후이는 판다 이모인 오승희 주키퍼가 방사장에 들어오자 오승희 주키퍼를 매우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승희 주키퍼를 기다리고 있었던 듯 후이의 눈에는 꿀이 떨어졌죠. 하지만 오승희 주키퍼는 매우 바빠보였는데요. 판다들이 어지럽힌 방사장을 바쁘게 정리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에 후이바오는 마치 자기한테 관심을 달라는 듯 오승희 주키퍼를 계속 쫓아다녔습니다. 결국 오승희 주키퍼는 후이의 사랑스러움에 항복하고 말았는데요. 오승희 주키퍼는 하던 일을 멈추고 후이를 계속 만지며 이뻐했죠. 그녀의 눈에는 후이에 대한 사랑스러움이 넘쳐났는데요. 오승희 주키퍼가 이뻐하는 것을 느낀 것인지 후이는 신난 듯 배를 보여주며 오승희 주키퍼에 대한 신뢰를 보이기도 했죠. 이는 후이의 사랑스러움이 돋보이는 장면이었습니다.

하지만 후이는 더 관심이 고팠던 것일까요? 이어 후이는 엄마 아이바오의 관심이 고팠는지 밥을 먹고 있는 엄마에게 다가가 장난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엄마가 먹고 있는 밥상을 옮겨 버리기도 하고 왕당근을 훔쳐먹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아이바오는 반응하지 않았죠. 오히려 아이바오는 식욕이 넘치는 “전량섭취걸”이기에 오로지 식사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후이는 아이바오를 떠나 다음 대상을 탐색했죠.

막둥이 후이는 이번에 언니의 관심이 고팠는지 루이에게 다가갔는데요. 갑작스럽게 루이의 몸 위에 벌러덩 눕는 귀여운 행동을 했습니다. 이런 행동에 루이는 몸이 깔리자 후이를 황당한 눈빛으로 쳐다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고는 후이가 너무 무거웠는지 몸을 일으키려고 안간힘을 쓰기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어림도 없었죠.  후이는 후동석이라고 불릴만큼 몸집이 크기에 루이가 몸을 일으키려고 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결국 몇 차례 시도 끝에 안간힘을 쓰며 빠져나오는 데 성공한 루이였습니다.

비록 몸은 점점 커져가고 있지만 막둥이는 영원한 막둥이일까요? 욕심쟁이 후이는 항상 바오패밀리나 주키퍼들에게 관심을 달라며 떼쓰는 모습을 보여왔는데요. 실제로 이런 모습 덕분에 쌍둥이 언니에 비해 후이는 항상 귀염둥이 사고뭉치 판다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죠. 은근히 귀여운 질투심도 있어 항상 루이가 이쁨받고 있으면 후이도 자신을 이뻐해달라며 주키퍼들에게 다가오는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이런 귀여운 질투는 후이가 너무 사랑스러워 보이는 매력 중 하나죠.

팬들은 후이바오가 몸집만 컸지 여전히 아기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록 대나무를 먹고 몸집은 커졌지만 아직까지 행동은 어렸을 적 그대로인데요. 팬들은 이런 모습이 후이바오의 매력이라며 “여전히 후이는 막둥이”라는 애정표현을 남겼습니다.  한 팬은 “후이는 진짜 영원히 막둥이 행동만 할 것 같다. 성체 판다가 되어서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이 상상이 가지 않는다”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비록 많이 크긴 했지만 여전히 바오패밀리의 막내로써 귀여운 사고뭉치를 담당하고 있는 후이바오. 후이가 시간이 지나며 많이 자라도 팬들의 마음 속엔 영원한 막둥이로 자리잡고 있지 않을까요?

팬들은 “후이 진짜 막둥이 재질이야ㅠㅠ 넘귀여워” “후이 사랑해ㅠㅠ” “후이 늘 막둥이로 있었으면 좋겠다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