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이가 말썽부리던 모습이..” 강바오 최근 후이바오 변화 언급하자 팬들 모두 뿌듯해 한 이유.
2024년 08월 30일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인기 판다 가족인 바오패밀리를 주제로 한 영화 ‘안녕, 할부지’의 개봉이 가까워지면서, 바오패밀리의 판다 할아버지 강철원 주키퍼가 다양한 매체에 출연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는 지난 29일 SBS 파워 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뿐만 아니라 바오패밀리의 팬들이 몰랐던 이야기를 전하며 팬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라디오 방송 중, 박하선 배우는 바오패밀리 판다들의 캐릭터성에 대해 궁금해하며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에 강철원 주키퍼는 먼저 아이바오는 총명한 성격을, 러바오는 장난꾸러기 같은 성격을 지녔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나 이어서 그는 팬들에게 놀라운 소식을 전했는데요, 바로 루이후이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강철원 주키퍼는 “루이후이가 닮아가는 대상이 바뀌었다”며, 이 변화가 최근 들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철원 주키퍼는 이 변화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그는 “원래는 루이바오가 푸바오를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지만, 요즘은 상황이 달라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루이바오가 푸바오와 닮았다는 이야기는 팬들 사이에서 흔히 나왔던 주제였습니다. 루이바오가 푸바오처럼 생김새나 성격 면에서 유사한 점이 많다는 이야기가 자주 나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장 가까이서 둘을 지켜본 강철원 주키퍼는 “최근 들어 후이바오가 언니 푸바오를 더 닮아가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며, 색다른 소감을 전했죠.

그는 “어린 판다들은 성장하면서 성격과 외모가 변할 수 있다. 아마 후이바오도 그런 변화를 겪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언급은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는데요, 그동안 루이바오와 푸바오가 닮았다고 생각했던 팬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강철원 주키퍼의 이야기를 듣고 실제로 팬들 사이에서는 후이바오가 정말로 푸바오를 닮아가는 것 같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후이바오는 어릴 때는 얌전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최근에는 활발하고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푸바오 역시 어릴 때부터 호기심 많고 에너지 넘치는 성격으로 ‘푸질머리’라는 별명을 얻었을 만큼 사고뭉치의 모습을 보였죠. 이런 점에서 후이바오의 성격이 푸바오와 닮아가고 있다는 것은 흥미로운 변화였습니다.

체구에서도 후이바오와 푸바오는 매우 닮은 점이 있습니다. 후이바오는 ‘후동석’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덩치가 크고, 쌍둥이 언니인 루이바오보다도 더 크죠. 푸바오 역시 아기 시절부터 또래 판다들에 비해 큰 체구를 자랑하며, ‘뚠빵이’라는 별명을 얻었을 정도였습니다. 이러한 점은 역시 푸바오와 후이바오가 닮아가고 있다는 인상을 줍니다.

이는 후이가 한층 더 성장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팬들은 이런 후이바오가 점점 성장한다는 사실에 감개가 무량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비록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으로 종종 속을 썩이기도 하지만, 팬들은 후이가 언니 푸바오와 함께 행복한 판다로 자라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팬들은 이외에도 “전엔 몰랐는데 진짜 둘이 닮았구나” “후이의 사고뭉치력은 푸바오를 닮은 거였군…” “둘 다 너무 귀여워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SBS TV 동물농장, 유튜브 ‘말하는동물원 뿌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