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판다월드의 인기쟁이 스타 루이후이. 쌍둥이 막내 후이바오는 늘 얌전한 루이와 달리 잘 삐치는 성격과 귀엽게 무는 걸로 애정표현을 하는 판다로 유명합니다. 실제로 송영관 주키퍼는 이러한 후이바오의 표현이 언니 루이바오와 푸바오와는 다르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송영관 주키퍼가 또 다른 후이바오의 모습을 이야기했는데요. 이 이야기를 들은 팬들은 감탄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유튜브 에버랜드 채널 시리즈인 판다와쏭에서는 루이후이의 모습을 지켜보며 내레이션하는 송바오의 모습이 공개되었는데요. 영상에서는 지난 14일 말복을 맞아 루이후이가 얼음냉면을 선물받는 모습을 나왔습니다. 이때 루이후이는 얼음냉면이 신기한 듯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이리저리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팬들은 이 둘의 귀여운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았습니다.
이때 후이바오가 뜻밖의 행동을 보이는데요. 갑자기 처음 듣는 소리에 매우 놀라더니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 둘러보며 경계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급기야 쉘터에서 이탈해 나무 위로 올라가는 행동을 했습니다. 반면에 루이바오는 소리를 듣고도 별로 반응이 없었는데요. 루이는 주키퍼들이 준비한 얼음냉면에 푹 빠졌는지 주변 소리에 관심이 없어보였습니다.
후이는 강철원 주키퍼가 달래주고 나서야 경계가 조금 풀린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러나 아직까진 겁이 나는지 여전히 주위를 둘러보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습니다. 이런 모습은 굉장히 낯설었습니다. 평소에 사고뭉치의 모습을 보이며 “후극성” “후동석” 등의 별명이 붙을 정도로 활달하고 겁이 없는 모습을 보이던 후이바오였는데요. 팬들은 이런 후이바오의 모습이 평소 겁 없는 모습과는 다른 모습이라 걱정했는데요.
뒤이어 송영관 주키퍼의 설명에 의문은 해결되었습니다. “후이바오는 생각보다 행동이 먼저 나가는 편이다”라고 밝혔는데요. 이는 낯선 소리가 들리자마자 몸이 본능적으로 반응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대로 루이는 이와 반대라고 설명했는데요. 송바오는 “루이바오도 그 소리를 분명히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바로 반응한다기 보다, 머리로 골똘히 생각해보고 있을 것이다”라고 둘의 차이를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설명은 루이후이를 오랜기간 동안 지켜온 주키퍼로써의 안목이 드러났는데요. 송바오가 후이바오가 어떤 부분에서 겁을 먹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은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이런 모습은 송영관 주키퍼가 루이후이에 세심한 정성을 쏟고 있는 것을 알게 해주었죠.
팬들은 이러한 주키퍼의 안목에 감탄하면서 왜 후이가 평소랑 다르게 겁을 먹었는지 이해된다는 말을 남겼는데요 또한 루이후이가 이토록 송영관 주키퍼를 따르는지 이해될 것 같다며 역시 판다들의 작은 할아버지라는 감탄어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바오패밀리 행동 하나하나 모두 세심하게 관찰하며 정성을 쏟고 있는 송영관 주키퍼. 이런 모습 덕분에 바오패밀리가 송영관 주키퍼를 그토록 좋아하는 것은 아닐까요?
팬들은 이외에도 “작은 할부지 넘 감동이야ㅠㅠ” “루이후이가 잘 자란 건 주키퍼님들 덕분 아닐까?
“루이후이 너무 좋은 주키퍼분 만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출처: 유튜브 에버랜드 채널 판다와쏭,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