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루이후이. 둘은 깜찍한 외모와 애교가 많은 성격으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격은 엄마 아이바오를 쏙 닮았죠. 그런데 최근 루이바오가 의아한 행동을 보여주었습니다. 판다들이 제일 좋아하는 먹이 중 하나인 대나무 줄기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것인데요. 최근 그 이유가 밝혀지자 팬들은 감동받았는데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철원 주키퍼와 루이후이의 모습이 공개되었는데요.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서강철원 주키퍼는 쉘터를 정리하느라 바쁜 모습이었죠. 강철원 주키퍼는 루이후이에게 대나무 줄기를 하나씩 물려주었는데요. 둘은 대나무 줄기를 받아 행복한 듯 맛있게 먹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루이바오는 본격적으로 먹을 자세를 취하려는 듯 아주 편안하게 누워서 대나무 줄기를 먹기 시작했죠.
그런데 이때 루이바오가 놀라운 행동을 보였는데요. 강철원 주키퍼가 다시 다가오자 줄기를 입에서 빼버렸죠. 그러고는 벌떡 일어나 강철원 주키퍼에게 다가갔습니다. 대나무 줄기를 버리고 강철원 주키퍼에게 다가간 것은 매우 놀라웠는데요. 대나무 줄기는 판다가 제일 좋아하는 먹이 중 하나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자신이 좋아하던 먹이를 버리고 강철원 주키퍼에게 다가간 것은 매우 드문 일이었죠.
루이바오는 마치 강철원 주키퍼에게 쓰다듬어 달라며 다가가는 듯 했습니다. 마치 “먹이는 관심없으니까 할아버지 저 쓰다듬어주세요!”라고 말하는 것 같았죠. 이런 모습은 루이바오가 왜 애교덩어리인지 잘 보여주었는데요.
이런 행동을 본 팬들은 놀라면서도 감동적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동안 루이바오가 강철원 주키퍼를 좋아하는 모습은 여러 번 목격되었습니다. 어렸적부터 강바오가 자신을 돌봐준 덕인지 할아버지처럼 따르는 모습을 보여왔는데요. 강철원 주키퍼를 붙잡고 놔주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죠. 뿐만 아니라 애교를 부리거나 졸졸 쫓아다니는 모습도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먹이보다 강철원 주키퍼를 좋아할 줄은 팬들도 예상하지 못했죠.
이런 루이바오의 모습에 팬들은 루이바오가 너무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뒤이어 루이바오의 다른 귀여운 모습도 드러났는데요. 바로 루이바오 특유의 표정인 꽁치입이었죠. 이러한 꽁치입은 루이바오가 주키퍼들에게 서운할 때 나타나는 특유의 표정이었는데요. 루이바오가 강철원 주키퍼에게 관심을 달라며 다가갔는데요. 강철원 주키퍼는 바빴던 듯 다시 루이바오가 뱉은 줄기를 물려주고 자리를 떠나버렸습니다.
이러한 모습에 루이바오는 강철원 주키퍼에게 서운하다는 감정이 들었는지 삐친 표정을 지었는데요. 루이바오의 표정에서 꽁치입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이런 모습에 팬들은 루이바오의 꽁치입이 너무 매력적이라며 루이바오의 삐친 모습에 반해버렸습니다.
결국 루이바오는 포기했는지 다시 대나무 줄기를 입에 물며 눕는 행동을 취했습니다.
늘 귀여움을 자랑하며 사람을 좋아하던 루이바오, 이런 루이바오가 보여준 주키퍼를 향한 사랑은 팬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팬들은 “루이 진짜 애기다ㅠㅠㅠㅠ” “강철원 주키퍼가 너무했네ㅠㅠ” “루이 삐지지마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