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5일 레서판다 레아가 처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레아 공주는 앙증맞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최근 에버랜드 유튜브에서 레아가 데뷔하기까지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놀랍게도 조심스럽고 예민한 성격의 레아가 매우 적극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에 팬들은 너무 놀랍고 감동적이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에서는 이세현 주키퍼와 김지우 주키퍼가 레아를 위한 여러 가지 인리치먼트를 준비했습니다. 쿨매트, 피딩볼, 그네 등을 준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지우 주키퍼가 레아의 모습을 그린 그림이 돋보였는데요. 김지우 주키퍼는 자신이 그린 그림이 실물을 못 담는다며 실물이 훨씬 사랑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치 사랑스러운 딸을 자랑하는 팔불출 엄마의 모습처럼 보여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지우 주키퍼가 레아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엿볼 수 있었는데요.
또한 주키퍼들이 레아가 자주 머무는 위치에 쿨매트를 설치하는 등 레아가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하는 모습도 돋보였습니다. 데뷔 전인 8월 2일에 레아가 실외 방사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모습도 영상에 담겨 있었는데요.
공개된 레아는 어리둥절하고 호기심이 많아 보였습니다. 이세현 주키퍼가 레아를 부르자 레아는 이세현 주키퍼를 졸졸 따라다니는 등 이세현 주키퍼를 믿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아빠를 따라다니는 듯한 어린 막내딸 같은 모습에 팬들은 레아가 너무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죠. 킁킁거리며 실외 방사장의 냄새를 조금씩 맡고 자신의 냄새도 묻히며 적응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적응할 시간이 조금 필요해 보였는데요.
이때 놀랍게도 레아를 위해 많은 주키퍼들이 나섰습니다. 바로 레아를 응원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 앞에 서본 적이 없는 레아를 위해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인파에 노출시킨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많이 낯선 듯 레아는 조심스러운 눈빛으로 나무 위에서 주키퍼들을 바라보았습니다.
주키퍼들은 레아가 적응하지 못하자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레아를 바라보기 시작했는데요. 이때 레아가 놀라운 변화를 보였습니다. 높은 나무 위에서 거리를 두고 꼼짝도 하지 않던 레아가 바로 내려오기 시작한 것인데요.
레아는 나무 위에서 천천히 내려오더니 주키퍼들에게 마치 응원해 줘서 고맙다는 듯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주키퍼들과 눈을 맞추며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주키퍼들의 응원을 이해한 것처럼 말이죠. 팬들은 이러한 레아의 행동에 매우 놀랐습니다.
드디어 대망의 데뷔날 레아는 전과 다르게 매우 잘 적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처럼 사람한테 놀라지도 않고 호기심을 보이며 매우 적극적으로 나서기까지 했죠. . 주키퍼들이 설치한 피딩볼을 가지고 놀며 매우 활달한 모습도 보여주었는데요. 사과를 먹으려고 피딩볼을 이리저리 흔드는 모습은 매우 앙증맞았는데요.
이는 주키퍼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이제 낯설지 않아!”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팬들은 이러한 레아의 모습에 매우 감동적이라며 입을 모았습니다.
조심스럽고 예민한 성격을 가진 레아. 이런 레아를 위해 헌신을 다하는 주키퍼들의 마음을 알아차린 것일까요? 주키퍼들과 레아의 관계는 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감동적인 것 같습니다.
팬들은 “레아 적응시킨다고 판다 월드 패밀리들 다 나와서 와르르 봐주는거 넘 따숩고 귀엽다” “레아의 데뷔를 위해 애써주시는 주키퍼님들 늘 감사합니다” “레아 판다월드 데뷔 축하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출처: 유튜브 에버랜드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