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부터 남달랐다..” 중국에서 똑똑하다고 칭찬받는 푸바오, 과거 영상 공개되자 모두가 놀란 이유.
2024년 08월 12일

우리의 영원한 자랑 푸공주. 최근 중국에서 푸바오의 근황이 전해지며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중국 SNS에 따르면 “푸바오가 매우 똑똑하다”며 현지 팬들 사이에서 푸바오의 높은 지능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푸바오가 중국 방사장에서 제공된 인리치먼트를 매우 잘 활용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현지 팬들은 푸바오가 “사람 같다” 감탄했는데요. 그러면서 푸공주의 남다른 지능과 관련해 최근 커뮤니티에 푸바오 과거 영상이 재조명되며 팬들이 깜짝 놀라고 있는데요.

중국 SNS에서 밝힌 푸바오는 방사장 내에서 제공된 인리치먼트를 매우 잘 활용하는 판다라고 밝혔습니다. 각종 장난감을 가지고 놀며, 주어진 도구를 매우 잘 사용한다고 전했는데요.  한 팬은 푸바오가 도구의 사용법을 아는 것은 물론 전혀 다른 방식으로도 활용하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팬은 푸바오는 자신이 보았던 판다 중 인리치먼트를 가장 잘 다룬다고 전하기도 했죠.

현지에서 이를 지켜본 팬은 정말로 가끔 “사람같기도 하다”며 푸바오의 영리함에 매우 놀라기도 하였습니다.

실제로 SNS에 올라온 모습으로 본 푸바오는 인리치먼트를 통해 즐거운 모습을 보이는 등, 자신의 환경을 잘 활용하고 매우 만족하는 듯 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근 국내 커뮤니티에선 푸바오가 천재라며 과거 푸바오의 모습이 올라오기도 했는데요.

올라온 영상은 바로 푸공주의 재작년 모습이었습니다. 바로 푸바오가 판다월드에서 준비한 인리치먼트를 활용하는 영상입니다. 만능 뚝딱 박사 송바오가 푸바오를 위해 인리치먼트를 준비한 영상이었습니다.  송바오는 흔들리는 마법 빗자루를 아래에 설치하고 푸바오가 좋아하는 간식들을 위로 걸어 구조물을 만들었습니다. 푸바오의 신체상 위에 있는 간식은 손에 닿지 않았기에 도구를 이용해야만 했는데요.

간식을 얻기 위해선 흔들리는 마법 빗자루를 발판 삼아 밧줄을 타고 위로 올라가야 했습니다. 첫간식은 손에 닿은 곳에 있었기에 어렵지 않게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나머지는 푸바오의 손에 너무나도 멀리 떨어져 있었는데요. 처음엔 푸공주는 간식을 얻기 위해  앙증맞은 뒷발로 하늘을 향해 손을 뻗었습니다.

그렇지만 슬프게도 푸바오의 팔과 다리는 너무나도 짧았습니다. 결국 푸바오는 귀엽고 과장스러운 몸짓으로 마법 빗자루에 올라타는 것을 시도했습니다. 이를 보고 있는 사람들이 미소를 지을 정도로 귀엽고 앙증맞은 움직임이었죠. 결과는 어땠을까요? 처음 시도에 푸바오는 콰당!하고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그 다음에도 푸바오는 무거운 몸을 이끌고 뒤뚱뒤뚱 몸을 이끌어 빗자루를 타고 하늘로 향하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욕심이 너무 과했던 것일까요? 두 번째에도 콰당!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판생 사전에 포기란 없는 것일까요? 푸바오는 계속해서 무거운 몸을 이끌고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중간에 시무룩해 하는 모습은 조금은 안쓰러워 보이기도 했지만 푸바오의 진지해보이는 모습이 약간은 귀엽고 사랑스러워 보이기도 했습니다.

여러 번의 시도를 한 끝에 푸바오는 갑자기 마법 빗자루에서 자리를 뜨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팬들은 푸바오가 결국 포기하는 줄 알았는데요. 그러나 푸바오는 멀리서 빗자루와 간식의 거리를 재보더니 마법 빗자루가 아닌 다른 길을 선택했는데요. 바로 나무에 연결되어 있는 연결다리를 이용한 것이었습니다. 순식간에 성큼성큼 나무로 올라가더니 위에 설치된 통로로 올라가 먹이를 획득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자신이 잘하는 장점인 나무 타기를 이용해 결국 성공한 것인데요. 이러한 행동은 이러한 인리치먼트를 만든 송바오도 매우 놀랐습니다. 송바오는 푸바오가 “매우 똑똑하다”며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습니다.

자신만의 장기를 이용해 결국 간식을 얻은 푸공주! 영리함도 영리함이지만 목표를 향해 끝없이 노력하는 모습은 푸바오의 굳은 의지를 보여주는 멋진 순간이었습니다.

팬들은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   “푸바오는 사람이 분명해” “ 푸바오는 천재야! 최고!”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웨이보, 유튜브 에버랜드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