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겁 먹었던 친구가..” 레서판다 레아, 첫 공개날 강바오의 말에 극적으로 다른 모습을 보인 이유.
2024년 08월 12일

최근 에버랜드 판다월드에 뉴페이스가 등장해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레서판다 ‘레아’입니다. 레아는 지난 8월 5일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그런데 레아 공개 당일에 강바오의 말을 듣고 레아가 보여준 모습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레아는 지난 2022년 11월 에버랜드에 처음 온 이후 실제 모습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오랜기간 동안 에버랜드 유튜브 공식 채널 영상에서만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기에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죠. 그러다가 최근 팬들에게 레아의 모습이 공개되었는데요.

레아의 사랑스러운 붉은 색 털, 앙증맞은 코와 입을 본 팬들은 레아에게 반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하지만 레아는 아직 환경에 대해 적응하지 못한 탓인지 매우 낯설고 조심스러워 보이기도 했습니다.

소리에 민감한 듯 레아는 앙증맞고 귀여운 귀를 쫑긋거리며 소리를 듣기 시작했는데요. 강바오는 이러한 레아의 모습을 보고 “그래도 잘 적응하고 있는 편이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 목소리에는 레아를 향한 걱정도 담겨 있었습니다. 마치 부모가 자녀를 걱정하는 듯한 태도였기에 이를 지켜본 팬들은 그의 진심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레아는 이 환경이 낯선 듯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다가도 나무에 자리잡아 편안한 자세를 보였는데요. 이는 마치 강바오의 걱정을 느끼고 그를 안심시키려는 듯 “나 적응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어!” 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강바오는 이러한 레아의 모습에 매우 기뻐하며 “레아 너무 잘 적응하고 있어!”라고 외치기도 했습니다. 이를 보며 팬들은 레아와 강바오가 마치 부녀 같다며 둘의 모습에 흐뭇해했습니다.

레아는 시간이 지나자 어느 정도 익숙해진 듯 밥을 먹기 시작했는데요. 심지어 긴장이 풀렸는지 조금은 졸린 듯한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레아는 시간이 지나자 점차 편안함을 느끼는 듯했고 얼마 후엔 새 방사장에서 처음부터 지낸 것처럼 잘 지내는 모습을 보였죠. 레아가 잘 적응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팬들은 레아가 기특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강바오는 “레아가 예민하긴 해도 잘 적응하고 있다”며 기쁨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레아가 강바오의 진심어린 마음을 알아준 것이 아닐까요?

아직은 조금 서툴고 어색하지만 레아에겐 강바오 같은 주키퍼가 있어서 팬들은 걱정을 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팬들은 “사랑스러운 레아도 바오가족들과 함께 자주 보자꾸낭” “레아 안녕 앞으로 자주 보길” “강바오 주키퍼와 같은 사람이 있어서 레아가 너무 행복하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말하는동물원 뿌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