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좋아해. 할부지 마음 알지?” 이야기 들은 루이바오, 고개 들더니 보인 사랑스러운 반응.
2024년 08월 08일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우리 바오 패밀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매일매일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며 살고 있습니다. 올해 8월 날씨는 ‘역대급’ 더위가 이어지고 있어, 더위에 취약한 판다들 입장에서는 힘들 수 있지만 우리 러바오, 아이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는 판다월드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잘 이겨내고 있는데요.

특히 우리의 쌍둥이들 루이후이는 판생 첫 더위를 아주 기특하게 버텨나가고 있습니다. 엄마 아이바오가 주는 맘마를 든든히 먹고, 판월 주키퍼 분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우리 루이후이.

지난 5일 공개된 말하는동물원 뿌빠TV 오와둥둥 16번째 에피소드에서도 행복한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일상이 그려졌는데요.

방사장에서 퇴근을 한 우리의 바오걸즈는 내실 안에서도 엄마가 주는 맘마를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바오 역시 더위에 힘들었지만 배고픈 딸들을 위해 기꺼이 젖을 내어주며 누워있는 모습이 참 감동적이기도 했죠. 이런 딸내미가 안쓰러웠는지 강바오 강철원 주키퍼는 직접 안마를 해주며 아이바오에게 힘을 주기도 했습니다.

밥을 다 먹은 바오걸즈는 힘든지 내실 바닥에 뻗었는데요. 3마리의 판다는 녹아내리는 내실 바닥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고,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냈으면 하는 마음에 강 주키퍼는 계속 사랑 표현을 해주며 힘을 줬습니다.

강바오는 “엄마가 너희 밥 먹이느라 지쳤는데, 너희는 밥 먹느라 지쳤구나?”라고 말하며 “할부지는 후이바오랑 루이바오 다 좋아해요. 그치 루이바오? 루이바오도 그렇게 생각하지? 루이도 할부지 마음 알지?”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할부지의 사랑 표현을 알았던 걸까요. 이야기를 가만히 누워 듣고 있던 루이바오는 할부지의 목소리가 들리자 곧바로 ‘햇살 미소’를 지어보이며 웃었는데요. 할부지가 하는 이야기는 모두 좋은 우리 루이가 너무도 기특하게도 할부지에게 “헤헤 할부지 다 알지. 나도 할부지 사랑해”라고 말하는 듯한 기특한 미소를 지어보인 것입니다.

이 장면은 많은 팬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선사했는데요. 팬들은 “루이 햇살 미소는 언제봐도 아름답다” “정말 할부지 마음 알고 저렇게 웃어준 것 같아 감동이다” “루이는 정말 푸바오랑 많이 닮았네” “너무 이쁜 우리 바오 걸즈 건강해야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말하는동물원 뿌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