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떠나도 우린 언제나 함께야” 바오 가족 마지막 생일, 어제 판다월드에서 벌어진 너무 감동적인 상황.
2024년 07월 29일

지난 28일 에버랜드 판다월드 바오 패밀리의 든든한 아빠 판다 러바오가 생일을 맞았습니다. 이날은 판다월드 식구들에게도 아주 소중한 날이었습니다. 생일이 지날 때마다 판다 월드 벽에 있는 케이크 그림에 초가 하나씩 켜졌는데요. 7일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13일 아이바오, 20일 푸바오에 이어 마지막 28일 러바오의 초도 켜졌습니다. 그렇게 러바오를 마지막으로 올해의 바오 가족의 생일 잔치가 모두 무사히 끝난 것이죠.

러바오는 이날 미식가답게 주키퍼들이 준비한 워토우를 가져가 맛있게 먹으며 팬들에게 미소를 선물했습니다. 쉘터로 워토우를 가지고 가서 당당히 먹는 모습이 마치 ‘나 오늘 생일이에요!’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고 해요.

그리고 이 기쁜 날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따듯하게 만든 사진이 있습니다.

7월 한 달 동안 조금씩 완성되고 있던 건 케이크뿐만이 아니랍니다. 케이크 옆에서 한 조각 한 조각 채워지고 있던 퍼즐판도 있었습니다. 러바오의 생일 기념으로 이 퍼즐판이 완성되었는데요.

완성된 퍼즐에는 레서판다 식구들을 포함한 판다월드의 식구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무척이나 행복해보이는 레시, 레아, 레몬이, 러바오와 아이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 그리고 푸바오.

그렇습니다. 푸바오의 모습이 있는 완전한 가족 사진인 것이지요. 비록 머나먼 중국에 있지만, 푸바오는 판다월드의 가족임을 확실히 하는 사진이었는데요.

마지막 퍼즐을 붙이면서 판다월드의 주키퍼들은 이 퍼즐을 아주 소중히, 정말 꼼꼼히 손봤다고 해요.

지난 20일 푸바오의 생일에도 판다 월드에는 바오 가족이 모인 대나무 생일 케이크가 마련됐습니다. 판다 월드를 찾은 바오 팬들도 이 케이크를 보고 함께 푸바오의 생일을 축하할 수 있었는데요. 이 인형들은 사실 ‘오바오’ 오승희 주키퍼가 직접 꾸민 것입니다. 푸바오가 바오 가족의 소중한 맏딸임을 잊지 않고 언제나 마음 속에 품어 챙기는 주키퍼들의 따듯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바오 가족 팬들은 “​가족 사진 완성해줘서 좋았어”, “푸야가 항상 가족 사진에 있어서 더 좋아”, “조각이 30개라 30일에 완성인 줄 알고 완성본은 못 보겠구나 했는데 센스 넘치게 오늘 다 붙여주심”, “저거 완성하는 거 보려고 뒤에 서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정말 꼼꼼히 손보시더라”, “사진만 봐도 든든해”, “판월 주키퍼 바오님들 진짜 감사합니다!! 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에버랜드 주토피아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