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울음소리를 듣고 난 다음..” 루이바오가 판다월드 찾아온 애들 울자 즉각적으로 보인 반응.
2024년 07월 25일

푸바오가 떠난 에버랜드 판다월드에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사랑스러운 4마리의 바오 가족들이 여전히 판월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고, 이러한 모습을 보려는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것인데요.

특히 최근 첫 돌을 맞이해 귀여움이 폭발 중인 우리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보러 먼길을 오는 분들도 상당히 많죠. 판다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판월을 방문하는 부모님들도 많습니다.

최근 아이들이 판다월드에 찾았을 때 루이바오가 보여준 행동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판다월드 관람 중 큰소리로 우는 아이의 울음소리를 들은 루이의 반응이 상당한 관심을 끌었던 것입니다.

평상에 누워 편안하게 댓잎을 물고 가지고 놀던 루이바오. 갑자기 어떤 이유에서인지 관람객들이 있는 곳에서 한 아이의 큰 울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갓난아이의 울음소리가 쩌렁쩌렁하게 루이바오의 방사장까지 들리기 시작했는데요.

아이가 울고 있는 소리를 들은 루이바오는 ‘희번덕’ 눈이 바뀌더니 몇초간 가만히 울음소리를 들었습니다. 누군가 운다는 사실을 인지한 똑순이 루이는 위기 상황이라고 판단해 곧바로 옆에 있는 나무에 올라가 대피를 하는 모습이었는데요.

판다가 아무리 귀엽고 순한 친구여도 야생동물인 만큼 우리 루이바오 몸에도 위기 상황이 생겼을 때 몸을 피하는 야생 본능이 살아있던 것입니다.

이를 보던 사람들은 너무도 똑똑한 루이의 행동에 감탄했는데요. 팬들은 “우는 소리를 인지해 피하는 것이 너무 현명하고 귀엽다” “판다월드 소음 때문에 힘들 것 같다” “루이가 너무 이쁘다” “대피하는 와중에 댓잎 하나 물고가는 것이 너무 이쁘다” “루이 상황파악을 정말 잘하는 똑순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에버랜드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