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루후 엄마 아이바오와 ‘예쁜 이모’ 바이티엔이 각각 갖고 있는 ‘단 하나의 특별한 습관’.
2024년 07월 08일

푸바오는 이모와 삼촌이 정말 많은 판다입니다.

푸바오의 외할아버지이자 아이바오의 아빠인 ‘루루’가 번식을 많이 해서 루루에겐 50마리가 넘는 아들딸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동글동글 이뻐이뻐 아이바오!

아이바오처럼, 루루의 딸들은 잘생긴 아빠 루루를 닮아 대부분 예쁘게 생겼다고 해요.

그중 한 마리가 ‘예쁜 판다’로 알려진 ‘바이티엔’이지요.

푸바오의 이모 바이티엔은 체구가 다른 판다들보다 작고 소녀 같은 매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뻐이뻐 아이바오’처럼, 중국에서 바이티엔에게 붙이는 수식어는 ‘아름답다’, ‘예쁜 소녀’와 같은 말이라고 해요.

이복자매인 아이바오랑도 얼굴이 많이 닮은 것 같은데요.

아기 시절에도 이렇게 예쁜 얼굴로 많은 판다 팬들의 마음을 훔쳤죠.

 

그러나, 이런 소녀 같은 바이티엔에겐 누구도 상상 못할 특이한 습관이 있었는데..

바로 대나무로 차력 쇼를 한다는 것!

우지끈!

두꺼운 대나무를 야무지게 머리로 쪼개 먹는 바이티엔..! 😂 대체 왜 이렇게 밥을 먹는 건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고 하네요.

사실, 푸바오의 엄마 아이바오도 신기한 습관을 갖고 있습니다.

바로 밥을 먹을 때 오른 앞발로 입 아래를 받치는 습관입니다.

우리가 보기엔 마치 흘리지 않도록 받치는 걸로 보이는데요.

이 습관은 사실, 어렸을 때부터 있었다고 합니다. 우아한 동작을 보니 위 사진에서 어느 쪽이 아이바오인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네요!

바오 가족 팬들은 이 모습에 “어쩜 저렇게 먹어 너무 신기하다”, “아이바오는 어릴 때부터 우아했다”며 다시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다고 해요.

역시 이뻐이뻐 아이바오 ㅜㅜ

한편 아이바오의 딸이자 바이티엔의 조카 푸바오도 앞발을 쪽쪽 빠는 등 귀여운 습관을 갖고 있습니다.

이처럼 각기 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 판다들! 알면 알수록 참 재미있는 동물인 것 같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말하는동물원 뿌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