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모든 판다들은 귀엽고 이쁩니다. 생긴 것은 각자 다 다르지만 모두 각자의 매력을 뽐내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동물 중 하나가 됐는데요.

그 중에서도 많은 판다 팬들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판다 가족, 바오 패밀리의 비주얼이 유독 특출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사랑이 아이바오를 시작으로 멋진 낭만판다 러바오, 그리고 두 친구 사이에서 태어난 푸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 모두 뛰어난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특히 우리의 아기판다 푸루후는 최근 몇 년 간 전세계에서 태어난 그 어떤 판다보다도 뚜렷한 이목구비와 귀여운 외모를 자랑하는데요. 그 이유가 바로 외할아버지 유전자를 받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이바오는 엄마 신니얼과 수컷 판다 루루 사이에서 태어난 친구입니다. 특히 아이바오의 아빠이자 푸루후의 할아버지인 수컷 판다 루루는 중국 내에서도 ‘킹 루루’ ‘황제’로 불리며 압도적인 남성성과 매력을 뽐냈던 판다입니다. 특히 수컷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비주얼을 자랑하는 판다로 중국과 한국에서도 엄청난 화제를 모았습니다.

중국에서조차 ‘전세계 최고 미남 판다’라는 수식어가 붙었을 정도로 잘생긴 외모를 자랑한 루루이기 때문에 그의 후손인 아이바오, 푸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 역시 루루를 닮아 정말 이쁜 미모를 갖추고 있는 것인데요.

특히 루이바오가 할아버지 루루를 정말 많이 닮았다고 합니다. 바오 가문은 ‘감자 다리’로 귀여운 숏다리가 매력인데, 루이바오는 엄마, 아빠, 언니와 다르게 길쭉길쭉한 롱다리를 자랑해 루원영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는데요. 이 유전자를 할아버지 루루로부터 받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루루는 무릎이 보일 정도로 긴 다리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롱다리 판다로 유명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팬들은 “어쩐지 우리 바오들이 유독 이쁜 이유가 있었네” “루루 할아버지 건강했으면 좋겠다” “진짜 딱 봐도 잘생긴 것이 느껴진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