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바오 판생 전성기인 이유가..” 최근 한 바오 팬이 남긴 글, 엄청난 공감과 감동을 주고 있다.
2024년 05월 09일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엄마 판다 아이바오가 요새 전성기를 맞았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태어난 아이바오는 2016년 지금의 푸바오보다 어린 2살 때 한국으로 왔습니다. 사육사 아빠의 따듯한 보살핌과 정성 속에 마음을 연 아이바오는 남편 판다 러바오를 만나 푸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라는 예쁜 딸들을 낳고 훌륭하게 보살폈는데요. 바오 가족 팬들도 이런 아이바오를 무척이나 칭찬하면서 사랑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아이바오 판생 전성기에 들어간 듯”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우선 “(아이바오는) 한국 와서 완전 적응을 마쳤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첫 딸 잘 키워서 독립 성공시키고, 쌍둥이도 이제 다 키워서 어린이 됐으니 조심할 시기는 지나 이젠 알아서 클 일만 남았다”며 “사육사, 동물원, 그리고 팬들까지 파악 다 끝났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쌍둥이들인데도 육아하는 모습을 보면 여유 그 자체다. 게다가 외모까지 절정이라 무척 예쁘다”면서 “여유롭게 팬들 쳐다보면서 감상까지 한다. 아이바오 판다 만렙 찍은 듯하다”고 글을 마쳤습니다.

글쓴이의 말처럼 아이바오는 푸바오를 키울 때보다 훨씬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푸바오를 기를 시절 아이바오는 아기를 품에서 놓지 못하고 같은 자세로 애지중지 보살피다가 등에 염증이 날 정도였습니다. 푸바오가 조금 더 자라 방사장에 나갔을 때도 혹여 무슨 일이라도 생길까 푸바오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그랬던 아이바오가 쌍둥이를 낳았을 때는 사육사 아빠에게 온전히 아기를 맡기고 쉴 정도로 사육사들을 신뢰하게 됐고, 이제는 사육사들의 말을 따라 아이들을 두고 옆 방사장에서 밥을 먹기도 하며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말썽꾸러기 아기 천사들 두 마리를 돌보느라 지칠 때도 있지만, 사육사들이 입이 마르게 칭찬할 정도로 육아 실력이 뛰어난 엄마 판다이기도 합니다.

아이바오는 별명인 ‘이뻐이뻐 아이바오’를 증명이라도 하듯 동글동글 매력의 미모도 늘 뽐내고 있는데요. 안정과 여유, 노련함과 미모까지 갖춘 그야말로 만렙 판다라고 할 만하네요.

글을 본 팬들은 공감하며 “아이바오 보면 볼수록 참 아름답고 멋진 판다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멋진 판다 아이바오, 늘 행복하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에버랜드 유튜브, 에버랜드 인스타그램, 에버랜드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