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장 안에 갇혀 살던 생후 30일 된 아기 강아지가 사람이 다가가자 보인 행동
2022년 06월 13일

강아지 구조는 언제나 쉽지 않지만 구조에 성공하면 그 이상의 가치와 보람이 있습니다.

특히 외롭게 버려져 있거나 고통 받고 있던 강아지가 구조돼 활기차게 새로운 모습으로 지낼 수 있게 된다면 아이를 구조하기 위해 땀 흘려 일한 시간이 절대 헛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최근 세르비아에 있는 동물 구조 단체는 태어난 지 한 달 된 아기 강아지를 구조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구조된 아기 강아지 ‘민니’는 자그마한 새장 안에 갇혀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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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소한 공간 탓에 한창 뛰어 놀고 싶어할 아이는 꼼짝 할 수도 없었습니다.

아기 강아지가 있기엔 너무나도 답답하고 열악해 보이는 환경 탓에 구조 단체는 주인을 찾아 강아지를 풀어주라고 요구하려 했는데요.

아무리 문을 두드리고 찾으려 해봐도 주인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구조 대원은 새장에 있는 강아지를 손으로 조심스레 꺼냈고 수의사에게 데려가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진료를 다 마친 민니는 입양돼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줄 것 같은 사랑 많은 가족의 품에서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민니의 새로운 가족은 매일 아이와 놀아주고 산책하며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무관심한 주인 집의 새장에서 구조돼 새로운 가족 품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민니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새로운 가족 만나 다행이다” “이렇게 귀여운데 왜 새장에 가둬 두냐” “이렇게 무관심 속에 크고 있는 아이를 구조해주셔서 감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