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에 강아지 유기한 범인 찾으려고 온 동네 시민들이 쏟아져 나온 상황 (+범인)
2022년 06월 10일
강아지 유기 사건은 사람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데요. 더군다나 아무도 살지 않는 곳에 강아지 홀로 남겨졌다는 소식은 강아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참으로 슬픈 소식입니다. 최근 미국 피츠버그 주에서 한 밤 중에 강아지를 폐가에 버리고 도주한 차량을 목격했다면서 신고 전화가 왔습니다. 범인은 어두운 색의 세단 차량을 타고 도로를 주행하던 중 강아지를 차 밖으로 내리게 한 뒤 평소 강아지가 좋아하던 공을 던져 멀리 뛰어가게 한 후 도주했는데요. 신고 전화를 받고 곧 바로 출발한 경찰이 발견한 강아지는 뼈가 다 드러나 있을 정도로 앙상해 있었고 무엇보다 음식 공급이 시급해 보였습니다. 강아지가 안정을 취하며 쉼터까지 갈 수 있도록 도와준 경찰은 이 귀여운 강아지를 제대로 먹이지도 않고 심지어 유기까지 한 범인을 체포하기 위하여 포상금 한화 약 650만원을 걸고 범인 찾기에 나섰습니다. 강아지 유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럴꺼면 강아지를 왜 데리고 갔냐” “범인은 강아지 키울 자격 없다” “포상금 더 걸어서라도 범인 꼭 체포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