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최근 저녁, 둘이 있을 때 송바오가 조용히 철봉 사이 속삭인다는 ‘눈물 나는 한마디’
2024년 02월 28일
푸바오 중국 반환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예쁜 말들을 모아모아 푸바오에게 들려주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이런 상황에서 송바오도 퇴근하기 전 푸바오에게 따로 해주는 이야기가 있다고 해요. 이 내용을 중앙일보 유튜브 중앙SUNDAY에 지난 23일 게시된 인터뷰 영상 <‘전지적 푸바오 시점’ 강바오와 송바오의 차이’>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매체는 송바오에게 '푸바오에게 따로 해주는 얘기는 없나요?' 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송바오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해 주기도 하죠. 가끔 집에 가기 전에 제가 퇴근하기 전이나 그런 시간이 제일 조용하고 둘이 이렇게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인 거 같아요." "그래서 (푸바오가) 대나무 먹고 있으면 뒤로 조용히 가서 철봉 사이로 마사지 해 주고 터치해 주고 이야기 걸어주고요. 며칠 그랬던 거 같습니다." "'잘할 수 있다'고...." "알아들을지 모르겠지만, 마음을 잘 느꼈으면 좋겠어서 격려하고 응원하는 말 해주고 있습니다" ... 누구보다 푸바오가 걱정될 사육사 할아버지... 하지만 푸바오를 믿기에, 그리고 함께 노력해온 사람들의 사랑을 믿기에. 푸바오가 먼 곳에서도 잘 해내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합니다. 푸바오... 송바오 할아버지 말대로 너는 잘 할 수 있어. 어디 가서든 행복해야 해.. 출처 : 에버랜드 유튜브, 에버랜드 주토피아 네이버 카페, 중앙SUNDAY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