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 백구가 할머니 위해 스스로 폐지를 줍는 코 끝 찡해지는 이유
2024년 02월 23일
폐지를 주우며 생활하는 할머니. 그 옆에는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백구가 있습니다. 백구에게는 조금 특이한 점이 있다는데요. 폐지를 주워주는 백구! 할머니가 지나친 상자도, 백구의 눈에 보이면 수거 완료! 쓰레기 더미 속에서도 필요한 것만 쏙쏙 골라내는 영리함까지. 기특한 백구는 마을 사람들에게도 유명인사! 사실, 백구가 처음부터 할머니를 쫓아다닌 건 아니었어요. 이전에는 할아버지 껌딱지였다고 하는데요. 백구가 이런 행동을 하기 시작한 건, 할아버지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며 할머니를 부탁한다는 말을 남긴 뒤부터였습니다. 그 말을 알아듣기라도 한 듯 그 후 백구는 할머니의 곁을 지켰고..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할머니의 일까지 돕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이 추울지언정 백구에겐 담요와 난로까지 내어주는 할머니... 이 따듯한 마음을 백구도 알기에 할머니를 깊이 사랑하는 것이겠지요. 둘은 그렇게 서로의 동반자로서 살아갑니다. 출처 : KBS동물티비 : 애니멀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