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3일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난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런 와중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SBS 예능 ‘푸바오와 할부지’ 제작진이 중국 공영방송국 CCTV와 손잡고 새로운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SBS TV동물농장의 팀장을 맡고 있는 배정훈 PD의 인스타그램에는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그 중 하나는 현재 배정훈 PD가 베이징에 가 있다는 사진이었고, 그 뒤에 올라온 사진이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바로 SBS ‘푸바오와 할부지’ 제작진이 중국 방송국 CCTV와 업무 관련 미팅을 하고 있는 사진이었는데요.

회의를 마친 뒤, 배정훈 PD와 제작진은 CCTV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배정훈 PD는 해당 사진을 올리며 “첫 단추 <푸바오 프로젝트>”라는 멘트를 추가하기도 했는데요.

해당 인스타그램 댓글에서 한 판다팬이 “중국에서의 푸바오 모습을 볼 수 있는 걸까요? ㅠㅠ”라고 달자 배정훈 PD는 대댓글로 “물론입니다 (박수)”라는 문구를 달기도 했습니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판다팬들은 중국에서의 푸바오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환호하고 있는데요.

부디 해당 영상이 잘 제작되어, 푸바오의 건강한 모습을 생생하게 보면 좋겠습니다 ㅠㅠ…

푸바오, 가서 잘 지내야 해…

사진 : 배정훈 PD 인스타그램, SBS 푸바오와 할부지,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