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행을 앞두고, 푸바오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살다가 건너온 아이바오와 러바오와 다르게 푸바오는 우리나라에서 태어나 갓난아기 시절부터 지금까지 우리에게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며 쭉 자라왔는데요.
그런 푸바오에게는 어렸을 때부터 갖고 있는 귀여운 버릇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사람 아기처럼 손을 쪽쪽 빠는 버릇이죠.
정말 그럴까요?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푸바오는 무섭거나 투정을 부릴 때 손을 쪽쪽 빤다’는 내용의 글이 여럿 올라왔습니다.
용맹하게 흑곰(?)을 물리쳐놓고, 무서워서 나무로 도망가 앞발을 쪽쪽 빠는 푸바오ㅋㅋ
이밖에도 정말 푸바오는 우리가 보기에 삐쳤을 때나 무서울 때 손을 쪽쪽 빨았는데요.
정말 그럴까요? 이에 대한 ‘강바오피셜’ 답변이 있습니다.
작년 9월 바오 가족의 팬들은 네이버 오픈톡으로 열린 ‘톡담회’에서 강바오에게 직접 그 이유를 물어보았습니다.
이에 강바오는 “푸바오가 손을 쪽쪽 빠는 건 (손에) 사과나 워토우 맛이 남았을 때“,
“아기들은 꿈 꿀 때 손을 빨기도 해요” 라고 답했어요.
삐친 게 아니라 손이 맛있어서 쪽쪽 빠는 거였다니!
하지만 저 얼굴은 아무리 봐도 삐친 표정인데요?
예상했던 것과는 다르지만, 생각보다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이유에 팬들은 “푸바오 젤리 쭙쭙하는거 이유까지 너무 귀엽다”, “볼때마다 귀여웠는데 ‘손사탕’이었구나 ㅋㅋ” 라는 반응이었습니다.
행동 하나하나에 웃음을 주는 푸바오. 아직도 이렇게 아기 같은 푸바오가 이제 중국으로 떠나야 한다니..
푸바오가 먼 곳으로 떠나도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SBS ‘TV동물농장’,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말하는동물원 뿌빠TV’, 에버랜드 인스타그램, 유튜브 ‘SBS TV동물농장x애니멀봐’